폭염 대응·현장점검 강화…안전관리요원 131명 배치
폐장후에도 안전관리요원 배치, 현장 안전관리 지속
![[부안=뉴시스] 전북 부안군 변산해수욕장.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05/NISI20250705_0020877035_web.jpg?rnd=20250705144046)
[부안=뉴시스] 전북 부안군 변산해수욕장.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18일 폐장한 도내 8개 해수욕장에 모두 33만7000여명이 찾았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안전사고 없이 운영이 마무리됐다.
도는 올여름 장기간 이어진 폭염 속에서 이용객과 안전관리요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현장점검과 폭염 대응을 강화했다.
도는 지난달 3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자체 점검반을 운영해 도내 8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총 34차례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평일에는 상시점검을 실시하고 주말과 연휴에는 불시점검을 병행하는 등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추진했다. 점검 횟수도 지난해보다 21회 확대했다.
또 안전시설과 장비 관리상태를 비롯해 안전관리요원 131명의 배치·운영상황, 폭염 대응체계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안전관리요원의 건강상태와 이용객 온열질환 발생 여부도 지속적으로 확인했다.
백사장에는 그늘막을 설치하고 노약자와 어린이 등 이용객을 위한 임시 쉼터를 운영했다. 응급의약품을 비치하는 등 폭염에 대비한 현장 조치도 강화했다.
이 같은 안전관리와 예방활동을 통해 올해 도내 해수욕장에서는 개장기간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
올해 도내 8개 해수욕장 이용객은 총 33만747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36만7472명보다 8.1% 감소한 규모다. 도는 7~8월 장기간 이어진 폭염과 폭염특보 등의 영향으로 일부 해수욕장의 이용객이 감소한 것으로 보고 있다.
도는 해수욕장 폐장 이후에도 방문객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현장 안전관리를 지속한다. 내달 13일까지 안전관리요원을 추가 배치해 현장 순찰과 입수 위험 안내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신형삼 전북도 해양항만과장은 "폐장 이후에도 안전관리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점검과 안전관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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