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까지 500대 규모로 확대
2029년부터 시내버스 대량 도입
지하철역·버스전용차로 접근성 전수조사
![[서울=뉴시스] 서울시가 운영 중인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사진=서울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21/NISI20260821_0002217768_web.jpg?rnd=20260821104742)
[서울=뉴시스] 서울시가 운영 중인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사진=서울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서울시는 2030년까지 자율주행버스를 500대 규모로 확대하는 한편, 서울 전역에서 지하철역·버스전용차로까지의 접근성을 조사한다고 21일 밝혔다.
두 사업은 민선 9기 시정 성장 비전과 전략을 설계하는 G3 서울 기획위원회 교통혁신분과가 선정한 교통 분야 1호 전략 사업이다.
분과위는 교통 격차 해소와 출퇴근 혁신, 자율주행 기술의 교통서비스 확대 등을 전략 방향으로 제시하고 있다.
2030년 자율주행버스 500대…2029년부터 대량 도입
현재는 서울 6개 지구에서 자율주행자동차 24대가 운행 중으로, 누적 운행 대수는 40대다. 지난달 말 기준 누적 탑승객은 23만4000명을 넘었다.
시는 운행 서비스를 심야 자율주행버스에서 경비원·환경미화원 등 새벽 노동자를 위한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지역 주민을 위한 '마을버스형 자율주행버스'로 확대해 왔다.
다만 시는 미국·중국이 무인 자율주행 택시를 중심으로 대규모 상용화에 속도를 내는 것과 달리 국내는 소규모 검증에 머물러 있다고 설명했다. 정규 대중교통의 대규모 자율주행 도입도 세계적으로 아직 본격화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시는 2026~2027년 자율주행 시내버스 시제품을 제작한 뒤 2028년 실제 운행 환경에서 기술을 검증하고 시범 서비스를 한다는 계획이다. 2029년부터는 자율주행버스를 대량 도입해 기존 시내버스를 본격적으로 대체한다.
운행 초기에는 중앙버스전용차로와 새벽·심야 시간대에 우선 적용하고 이후 일반차로까지 범위를 넓힌다. 시는 제조사와 자율주행 기업, 운수사, 플랫폼 기업이 이어지는 산업 기반도 마련될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뉴시스] 서울시 G3 교통혁신분과의 2대 전략 목표를 담은 이미지. (사진=서울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21/NISI20260821_0002217770_web.jpg?rnd=20260821104803)
[서울=뉴시스] 서울시 G3 교통혁신분과의 2대 전략 목표를 담은 이미지. (사진=서울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지하철역·버스전용차로 800m 접근성 조사
시는 인구·통행수요·지역 여건도 함께 분석해 ART 미확보 지역과 우선 개선 대상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를 토대로 버스전용차로 확충과 버스 노선 연계 등 지역별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
해외 참고 사례로는 뉴욕을 들었다. 뉴욕은 거주지 800m 안에 지하철역이나 버스전용차로 정류장이 없는 곳을 ART 미확보 지역으로 구분하고 이 지표를 버스 노선망 확충 등에 활용하고 있다. 시는 이 같은 해외 대도시 사례를 비교·분석해 중장기 대중교통망 확충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분과위는 두 사업을 시작으로 이동성과 교통 안전, 교통 이용 환경, 첨단 교통서비스 등 대중교통 현안에 관한 정책을 추가로 제안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서울시가 운영 중인 심야 자율주행버스. (사진=서울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21/NISI20260821_0002217773_web.jpg?rnd=20260821104829)
[서울=뉴시스] 서울시가 운영 중인 심야 자율주행버스. (사진=서울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