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에서 5회째 K리그 유스챔피언십…경제효과에 천안시도 '함박웃음'

기사등록 2026/08/20 21: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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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에 수십억 소비 효과 기대

[천안=뉴시스] 20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 2026 K리그 유스챔피언십 U15 결승전 모습.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2026.08.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 20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 2026 K리그 유스챔피언십 U15 결승전 모습.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2026.08.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최영민 기자 =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K리그 유스 챔피언십이 U18대회와 U15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대회를 치러낸 천안시도 함박웃음을 지었다.

지난 7월 11일부터 23일까지 13일간 먼저 열린 U18 챔피언십에는 김해와 파주를 제외한 K리그 소속 27개 팀이 조별리그 2~3경기와 16강 이후 토너먼트 경기를 펼치며 우승팀을 가렸다.

그 결과 U18 부문에서는 수원삼성이, U17 부문에서는 FC서울이 각각 울산현대와 부산아이파크 팀을 꺾고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어 이달 8일부터 20일까지 열린 U15 챔피언십도 김해와 파주를 제외한 27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U15 부문에서는 그간의 대회에서 잘 보지 못했던 대전과 대구의 결승전 대진이 성사되며 흥미를 끌었다. 우승은 대전하나시티즌의 몫이었고, U14 부문에서는 울산현대가 광주FC를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두 연령대 대회에 참여했던 팀은 총 108개 팀이다. 팀 숫자가 말해주듯 이 대회는 상당히 큰 규모의 대회로서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대회의 크기 만큼 경기가 열리는 천안의 지역 경제도 미소를 지었다. 대회 운영을 위해 천안을 찾은 프로축구연맹의 한 관계자는 "각 팀 지도자들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한결 같이 선수들을 위한 숙소와 식당, 그리고 운동장에 있어서 천안이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고 평가한다"고 말했다.

[천안=뉴시스] 최영민 기자=20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 2026 K리그 유스 챔피언십 U15 결승전을 위해 천안을 찾은 (위) 대전하나시티즌과 (아래) 대구FC 관중들. 2026.08.20 ymchoi@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 최영민 기자=20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 2026 K리그 유스 챔피언십 U15 결승전을 위해 천안을 찾은 (위) 대전하나시티즌과 (아래) 대구FC 관중들. 2026.08.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시 관계자도 "선수단 숙소나 숙소 근처의 식당을 운영하시는 분들이 기분 좋은 비명을 지른다는 소리를 자주 들었다"며 "수치 상으로 따져보진 않았지만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아마도 클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지역의 한 축구인은 이에 대해 "정확한 자료가 나오진 않았지만 지난 4년 동안 각 팀들이 지역에서 소비한 금액을 보수적으로 추산하더라도 약 50~80억, 학부모나 가족까지 더한다면 70~100억 이상이 되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경남 합천에서 열렸던 유소년 대회의 경제적 가치를 추산한 자료를 본 적이 있는데, 직접적인 소비 지출만 약 20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천안에서의 대회 역시 이와 같은 수준의 효과를 보고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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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에서 5회째 K리그 유스챔피언십…경제효과에 천안시도 '함박웃음'

기사등록 2026/08/20 21:18:4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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