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정청래·송영길 靑 초청 만찬…메뉴는 '화합 육회'
李 대통령 "당정청, 운명 공동체이자 국정 동반자"
김민석 "당의 단합 함께하자"…정청래 "정권 재창출에 힘 모아야"
靑 "원팀으로 국민주권정부 성공 위해 최선 다하자는데 뜻 모아"
만찬 4시간 이상 진행돼…"화기애애한 분위기"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청와대에서 더불어민주당 당대표·후보자 만찬 간담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송영길 후보,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 대통령, 정청래 후보. (사진=청와대 제공) 2026.08.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19/NISI20260819_0021404267_web.jpg?rnd=20260819201932)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청와대에서 더불어민주당 당대표·후보자 만찬 간담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송영길 후보,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 대통령, 정청래 후보. (사진=청와대 제공) 2026.08.19.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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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와 정청래 전 대표, 송영길 의원을 청와대로 초청해 "당대표 후보 세 사람 모두 생사고락을 함께한 동지이자 국민주권정부의 책임 있는 주역"이라며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저녁 청와대 본관에서 김민석 당대표, 당대표 후보였던 정청래 전 대표와 송영길 의원,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와 만찬을 함깨 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과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도 배석했다.
이 대통령은 먼저 당선된 김 대표에게 축하를 건네며 정 전 대표와 송 의원에게 위로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 대통령은 "당정청은 시대적 소명을 함께 짊어진 운명 공동체이자 국정 동반자"라며 "올해를 대체불가 대한민국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김 대표는 "전당대회 과정에서의 일부 과한 표현에 대해 사과한다"며 "당의 단합과 국정운영의 뒷받침을 함께하자"고 했다.
정 전 대표는 "우리는 12·3 비상계엄 내란의 사선을 함께 넘은 동지이자 전우"라며 "이재명 정부와 운명 공동체로 반드시 총선, 대선 승리로 정권 재창출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부동산 세제와 관련해서 당·청 간의 조정이 필요하다"며 전당대회 과정에서의 논란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홍 수석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참석자들이 '더 강한 원팀'으로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며 "모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내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만찬 분위기에 대해서는 "마치는 시간까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고 전했다. 오후 6시 30분 시작된 만찬은 밤 10시 30분을 넘겨 최소 4시간 이상 동안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만찬 간담회에는 '화합 육회'가 대표 메뉴로 제공됐다. 당대표 후보자들의 고향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로, 서울 종로구의 육회(김 대표), 충남 금산군의 인삼(정 전 대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고흥군의 유자(송 의원)가 활용됐다.
청와대는 "전당대회가 끝났으니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위해 함께 단합하자는 의미를 담았다"며 "전국 곳곳을 돌며 고생한 후보자들이 피로를 풀고 건강을 회복했으면 하는 대통령의 마음이 담겼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다양한 색을 한 데 모아 화합을 상징하는 화채와 모둠떡, 단호박 타락죽, 대구전, 육전, 두부전, 한우 살치살 구이와 더운야채, 다슬기 된장국, 생과일 주스 등이 만찬 메뉴로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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