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갱신 협약 체결

기사등록 2026/08/19 17:46:33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준공영제 2.0' 추진 전략 발표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가 시내버스 준공영제 협약기간 5년 만료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창원시내버스협의회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갱신 협약을 19일 체결했다.

또한 창원시는 '준공영제 2.0' 추진 전략을 발표하고, 노사정 무분규 공동선언 및 친절기사 표창식을 진행하며 대중교통 서비스의 대대적인 혁신을 예고했다.

준공영제 2.0 추진 전략은 운영 합리화를 통한 비용 절감이 첫 과제다.

저수익 노선 일부를 마을버스나 수요응답형(DRT) 버스로 전환하고, 버스 광고사업 확대, 연비절감 유도체계, 탄소배출권 매각, 전기버스 충전시설 직영화 등을 통해 장기적으로 연간 약 100억원 수준의 예산을 절감할 계획이다.

두번째는 시민 이동권 보호를 위한 상시 소통체계 운영이다. 노사정 상시 소통체계를 가동해 현안을 평화적으로 해결함으로써 파업을 사전에 예방한다.

셋째는 현장에서 답을 찾는 서비스 혁신이다. 경영 및 서비스 평가를 통한 차등 지원 비중을 확대해 경쟁을 유도하고, 운행기록(DTG)과 AI를 활용한 평가 제도를 도입한다.

또한 종사원들의 운행시간을 전면 분석해 열악한 노선은 완화하고 휴게시간이 과다한 노선은 조정하는 '중간시간표 제도'를 도입해 버스 도착의 정시성과 환승 효율성을 개선한다.

마지막으로 국비 지원 사업 확대와 필수 공익사업 재지정 등 대정부 건의를 통해 지자체의 예산 부담을 완화하고, 불가피한 파업 시에도 최소한의 이동권을 확보할 수 있는 대책을 추진한다.

이날 노사정 대표들은 현안을 대화로 해결하고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무분규 공동선언을 했다. 친절기사 표창은 시민 추천을 통해 접수된 4만3182건을 분석해 회사별 최우수 기사를 1명씩 선정했다.

강기윤 시장은 "이번 준공영제 개선에서 가장 중점을 두었던 부분은 노사정 상생을 통한 시내버스의 지속 가능성 확보였다"며 "버스 노사가 협력해 안정적 기반을 마련할 방안을 찾은 만큼, 창원 시내버스가 전국에서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시민들께 진심으로 칭찬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창원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갱신 협약 체결

기사등록 2026/08/19 17:46:33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