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법원, 전구체 화학물질 해외 공급한 부자 징역형 선고
中, 미국 당국 제보로 수사 나서 처벌 사실 공개
![[베이징=뉴시스] 중국 공안당국이 미국 당국의 제보로 펜타닐 원료 공급책을 검거해 최근 처벌했다는 내용을 공개했다.(사진=중국 CCTV 영상 갈무리) *DB 및 재판매 금지 2026.08.19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19/NISI20260819_0002216252_web.jpg?rnd=20260819170010)
[베이징=뉴시스] 중국 공안당국이 미국 당국의 제보로 펜타닐 원료 공급책을 검거해 최근 처벌했다는 내용을 공개했다.(사진=중국 CCTV 영상 갈무리) *DB 및 재판매 금지 2026.08.19 [email protected]
[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미국 방문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중국 공안당국이 미국 당국의 제보로 펜타닐 원료 공급책을 검거해 처벌했다는 내용을 공개했다.
19일 관영 중국중앙(CC)TV 등에 따르면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장안구 인민법원은 지난 14일 우한시 공안국이 수사한 샤모씨 관련 사건에 대한 공판을 열고 샤씨는 징역 6년과 벌금형, 샤씨의 아들은 징역 5년 6개월과 벌금형에 처하는 등 1심 선고를 내렸다.
샤씨 부자는 2021년 11월부터 2024년 7월까지 다른 이들을 통해 불법으로 123건의 향정신성 물질을 판매했으며 판매액은 169만여 위안(3억5000여만원)에 이른 혐의가 인정됐다.
이들은 장부상 여러 영업회사를 등록하고 해외 구매자로부터 주문을 받은 뒤 중국 내 판매 물량을 찾아 국제 화물운송 대행사를 통해 이를 수출했다.
특히 해당 사건은 미국 법무부 마약단속국의 제보에 따라 진행된 사건이라고 CCTV는 전했다.
미 당국은 2023년 6월 중국인이 민감한 화학물질을 밀매하다 체포된 사건이 있다고 중국 공안부에 통보했으며 이에 공안부는 후베이성 공안당국에 수사를 지시했다.
이를 통해 당국이 수사에 나선 결과 샤씨 부자들이 해외로 다량의 전구체 화학물질을 거래한 내용을 확인했다.
전구체 화학물질은 합성마약인 펜타닐 제조에 사용되는 원료다. 그간 미국은 중국에 대해 펜타닐 등 마약 단속에 대한 중국의 역할을 촉구해왔다.
중국 당국이 미국의 제보를 통해 이번 수사와 처벌이 이뤄졌다는 내용을 밝힌 것도 다음달 있을 시 주석의 미국 방문과 무관치 않을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9일 관영 중국중앙(CC)TV 등에 따르면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장안구 인민법원은 지난 14일 우한시 공안국이 수사한 샤모씨 관련 사건에 대한 공판을 열고 샤씨는 징역 6년과 벌금형, 샤씨의 아들은 징역 5년 6개월과 벌금형에 처하는 등 1심 선고를 내렸다.
샤씨 부자는 2021년 11월부터 2024년 7월까지 다른 이들을 통해 불법으로 123건의 향정신성 물질을 판매했으며 판매액은 169만여 위안(3억5000여만원)에 이른 혐의가 인정됐다.
이들은 장부상 여러 영업회사를 등록하고 해외 구매자로부터 주문을 받은 뒤 중국 내 판매 물량을 찾아 국제 화물운송 대행사를 통해 이를 수출했다.
특히 해당 사건은 미국 법무부 마약단속국의 제보에 따라 진행된 사건이라고 CCTV는 전했다.
미 당국은 2023년 6월 중국인이 민감한 화학물질을 밀매하다 체포된 사건이 있다고 중국 공안부에 통보했으며 이에 공안부는 후베이성 공안당국에 수사를 지시했다.
이를 통해 당국이 수사에 나선 결과 샤씨 부자들이 해외로 다량의 전구체 화학물질을 거래한 내용을 확인했다.
전구체 화학물질은 합성마약인 펜타닐 제조에 사용되는 원료다. 그간 미국은 중국에 대해 펜타닐 등 마약 단속에 대한 중국의 역할을 촉구해왔다.
중국 당국이 미국의 제보를 통해 이번 수사와 처벌이 이뤄졌다는 내용을 밝힌 것도 다음달 있을 시 주석의 미국 방문과 무관치 않을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