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금융중심지 4대 과제 발표…전북 지정 연내 심의

기사등록 2026/08/1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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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차 기본계획 확정…AI·디지털 혁신, 자본시장 활성화 추진

전북 금융중심지 개발계획 본격 평가…3~4분기 서면·현장실사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내 금융위원회에서 직원이 사무실을 오가고 있다. 2025.09.25.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내 금융위원회에서 직원이 사무실을 오가고 있다. 2025.09.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금융위원회가 금융산업 혁신 제고, 글로벌 수준 금융인프라 구축, 자본시장 활성화, 금융중심지 지원 내실화 등을 금융중심지 4대 추진과제로 선정했다. 이와 함께 연내 전북에 대한 금융중심지 지정 여부를 심의하기로 했다.

금융위는 19일 제53차 금융중심지추진위원회(금추위)를 개최하고 '제7차 금융중심지의 조성과 발전에 관한 기본계획(2026~2028)'을 논의했다.

금추위는 '금융중심지의 조성과 발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금융위 소속으로 설치돼 3년 단위 기본계획 수립, 금융중심지 지정 및 해제 등을 심의하는 기구다. 당연직인 중앙·지방정부, 유관기관과 위촉직인 민간위원으로 구성된다.

이날 금융위는 향후 3년간 금융산업을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내실있는 금융중심지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4대 추진과제를 선정해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금융산업 혁신을 제고한다. 인구구조 변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 발전 등 시대 변화를 반영한 금융 혁신서비스를 활성화하고, 금융규제 샌드박스 내실화 및 핀테크 등 금융혁신 환경을 조성한다.

또 글로벌 수준 금융인프라를 구축한다. 금융·비금융 간 융합, 지속가능금융 확대 등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환경 이슈를 선도하고 국내 금융산업 선진화를 지원한다.

자본시장 활성화도 지속한다. 제도·인프라를 해외투자자 친화적으로 개선하고 자본시장 신뢰성을 제고하는 한편 자산운용산업을 고도화한다.

금융중심지 지원은 내실화한다. 국내 금융사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국내 진입 외국계 금융사와의 소통을 강화하며, 서울과 부산의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금융중심지 전략을 수립한다.

한편, 이날 금융위는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 평가방안'도 심의했다.

앞서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1월29일 금융위에 전북 금융중심지 개발계획을 제출한 바 있다. 이에 금융위는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 평가를 위한 연구수행기관을 선정했다.

연구수행기관은 법정 심의사항을 심층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경제·금융·법률 등 전문가 12인으로 평가단을 구성했다. 금추위는 연구수행기관이 평가단과 마련한 평가요소·지표, 배점 등 평가방안을 보고받고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

연구수행기관과 평가단은 평가방안에 따라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를 3~4분기 중 진행할 예정이다. 금추위는 연구수행기관의 평가결과를 토대로 연내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 여부를 심의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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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금융중심지 4대 과제 발표…전북 지정 연내 심의

기사등록 2026/08/19 15: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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