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진보당 대표 "초과 세수, 불평등 해소에 써야…100조 위원회 만들자"

기사등록 2026/08/19 12: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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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검찰 개혁 외에 어떤 개혁 이뤘나…사회대개혁 협의체 구성 제안"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김종훈 진보당 대표가 19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8.19.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김종훈 진보당 대표가 19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8.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김종훈 진보당 대표가 19일 반도체 호황 등에 따른 초과 세수를 불평등 해소에 써야 한다며 "가칭 '100조 위원회'로 불평등 해소를 위한 초과 세수 사용처 해법을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나라는 부자가 되어가는데, 서민들의 삶이 바뀌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코스피가 오른다, 주가가 오른다, 그 숫자에 모든 이들의 관심이 쏠려있다"며 "그런데 그 숫자가 오른다고 국민의 삶이 나아졌는가. 부자 나라, 가난한 국민, 이 양극화를 이제는 끝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초과 세수는 불평등 해소에 써야 한다. 국민의힘에서도 상식적인 사람들은 동의하지 않겠냐"며 "미래대응기금 입법화에 국회 차원의 대응을 제안한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서는 "광장의 정신, 개혁 정신으로 돌아와야 한다"며 "지난 민주당 지도부는 집권당으로서 검찰 개혁 외에 어떤 개혁을 이뤄냈냐"며 "개혁은 사라지고 권력 경쟁만 부상했다"고 했다.

또 "새로 취임한 김민석 지도부는 달라지길 기대한다. 이번 겨울 12·3 내란 2년에는 개혁의 성과를 보고하고 국민께 희망을 돌려드려야 한다"며 "이를 위해 제정당 시민사회가 함께하는 사회 대개혁 협의체를 제안한다"고 했다.

개헌 추진 필요성도 언급했다. 그는 "최근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의 5·18 폄훼는 가벼운 문제가 아니다"라며 "5·18 정신을 헌법에 수록하고, 대한민국 헌법 정신을 바로 세워야 한다"고 했다.

또 "연임, 중임 등 대통령 임기와 권력 문제로만 개헌을 논의해서는 실제 개헌의 동력이 상실될 우려만 커지고 있다"며 "불필요한 논란을 차단하고 민생과 민주주의를 위한 개헌이 성사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집중하자"고 했다.

그는 "더 이상 소수 정당에 갇혀있는 모습이 아니라, 기득권에 파열을 내는 진보 정치, 강한 진보정당을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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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진보당 대표 "초과 세수, 불평등 해소에 써야…100조 위원회 만들자"

기사등록 2026/08/19 12:29:3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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