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점식 "박근혜, 당 화합 강조…연찬회 참석 검토하겠다고 밝혀"

기사등록 2026/08/19 13:45:25

최종수정 2026/08/19 14: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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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소수당이지만 힘 합쳐야' 전해…안보 걱정도"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이 3일 오전 대구 달성군 비슬초등학교에 마련된 유가읍 제3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이 3일 오전 대구 달성군 비슬초등학교에 마련된 유가읍 제3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한은진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9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당의 화합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대구 달성군 사저에서 박 전 대통령을 예방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정 원내대표는 예방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박 전 대통령께서 이제 우리 당이 비록 소수당이지만 같이 힘을 합쳐서 국민들로부터 '그래도 이 당만이 희망이다'라는 생각을 갖게 한다면 우리 당도 앞으로 다가올 선거에서 더 많은 선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씀을 하셨다"고 전했다.

정 원내대표는 "계속적으로 당의 화합을 강조하시는 말씀을 하셨다"고 했다.

그는 "지난 지방선거 과정에서 박 전 대통령께서 지원 유세를 하셨다"며 "선뜻 저희 당을 지원 유세하신 것에 대해서는 '이 보수가 이렇게 허물어져 가는 것을 견디지 못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조금이라도 내가 보태면 우리 당이 살아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서 지원을 했다'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그는 "당 의원들을 대표해서 이번 달 27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국회의원 연찬회에 대통령님께서 직접 참석해서 우리 당이 나아갈 바를 말씀해주시면 좋겠다고 연찬회 초청 의사를 전달해드렸다"며 "대통령께서는 검토해 보겠다는 말씀을 하셨다"고 했다.

이어 "과거 통합진보당 해산 심판 청구 TF가 가동이 됐을 때 제가 그때 TF 팀장을 맡았었다. 그 이후 통합진보당이 해산될 때 헌법재판소에서 있었던 정당 해산 심판의 정부 측 대리인을 했었다"며 "박 전 대통령께서 그 일화를 소개해주면서 '심지가 굉장히 굳고 안보관이 투철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하면서 그 일을 회상하시면서 격려를 많이 해주셨다"고 했다.

함께 참석한 유영하 의원은 박 전 대통령의 연찬회 참석 여부에 대해 "생각을 해서 답을 주시겠다고 했다"며 "아마 조만간에 결정하시면 당으로 전달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 의원은 "안보에 대해서 걱정스럽다는 이야기도 하셨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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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식 "박근혜, 당 화합 강조…연찬회 참석 검토하겠다고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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