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10시부터 12대 증차
보호구역까지 자율주행 확대 예정
추가 확대·규모는 택시업계와 협의
![[서울=뉴시스] 강남 심야 자율주행택시 차량(에스더블유엠). (사진=서울시 제공) 2026.08.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19/NISI20260819_0002215653_web.jpg?rnd=20260819103504)
[서울=뉴시스] 강남 심야 자율주행택시 차량(에스더블유엠). (사진=서울시 제공) 2026.08.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서울시는 '강남 심야 자율주행택시' 운행 대수를 이달 20일 오후 10시부터 기존 7대에서 19대로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에스더블유엠(SWM)은 운행 차량을 5대에서 13대로, 카카오모빌리티는 2대에서 6대로 늘린다.
시는 증차를 통해 배차 대기시간을 줄이고 호출 가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증차 이후 운행 결과와 안전성을 검증한 뒤 주간 운행 등으로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강남 심야 자율주행택시는 2024년 9월26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총 1만5140건의 탑승을 기록했다. 올해 4월 유료화 전환 이후에도 6176건이 이용했다.
시는 어린이 보호구역을 포함한 강남 운행구역 전 구간에서 자율주행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허가를 거쳐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올해 1월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등이 개정되면서 교통약자 보호구역 안의 수동운전 의무가 폐지됐다. 안전운행계획을 수립하고 국토교통부 허가를 받으면 해당 구간에서도 자율주행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 강남 심야 자율주행택시 차량(카카오모빌리티). (사진=서울시 제공) 2026.08.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19/NISI20260819_0002215656_web.jpg?rnd=20260819103536)
[서울=뉴시스] 강남 심야 자율주행택시 차량(카카오모빌리티). (사진=서울시 제공) 2026.08.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자율주행자동차 유상운송 사업자를 공개 모집했다. 외부 전문가와 함께 보안성 점검과 안전운행 능력 평가 등을 실시해 운행 차량의 안전성을 검증했다.
강남 심야 자율주행택시는 국토교통부의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돼 온 사업이다. 시는 올해 11월엔 상암 일대에서 운전석에 사람이 타지 않는 레벨4 자율주행 택시를 운행할 예정이다.
향후 추가 확대 여부와 규모는 택시업계와 협의해 결정할 방침이다. 시는 그동안 증차와 요금 결정 등 주요 사안에 대해 조합을 비롯한 택시업계와 논의해왔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더 많은 시민이 심야 시간대 자율주행 택시를 편리하게 이용하고, 서울의 야간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