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영업익 62%↑…10곳 중 6곳 흑자[상반기 실적]

기사등록 2026/08/19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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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영업이익 9조4279억…영업이익률 5.14%

매출은 183조5753억원 기록…전년比 27% 늘어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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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올해 상반기 코스닥 상장기업의 실적이 전반적으로 성장세를 나타낸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성장과 함께 영업이익·순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코스닥 기업 10곳 중 6곳이 흑자를 기록했다.

19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2026년 상반기 결산실적'에 따르면 연결 기준 코스닥 1264개사의 합산 영업이익은 9조42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54%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83조5753억원으로 27.17% 늘었으며 순이익은 9조7069억원으로 286.95% 급증했다. 영업이익률은 5.14%, 순이익률은 5.29%로 각각 1.09%포인트, 3.55%포인트 상승했다. 부채비율은 126.04%로 지난해 말 대비 12.46%포인트 상승했다.

개별·별도 재무제표 기준 1587개사의 합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02조4006억원, 6조425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 대비 각각 10.96%, 36.98% 증가한 수치다. 순이익은 8조6740억원으로 240.23% 뛰었다.

연결재무제표 분석 대상 1264개사 가운데 800개사(63.29%)가 순이익 흑자를 실현했으며, 464개사(36.71%)는 적자를 기록했다. 기업 10곳 중 6곳이 이익을 냈고 4곳은 손실을 기록한 셈이다.

흑자를 실현한 800개사 중 228개사는 전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고, 572개사의 경우 연속 흑자를 실현했다. 적자를 기록한 464개사 중 107개사는 전기 흑자에서 적자 전환했고, 357개사는 적자를 지속했다.

업종별로 보면 유통(104.81%), IT서비스(27.61%), 전기전자(25.03%), 의료·정밀기기(20.63%) 등의 매출 증가폭이 컸다. 반면 전기·가스·수도 업종은 35.84%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기전자(253.77%), IT서비스(149.56%), 유통(110.22%), 섬유·의류(84.38%) 등의 성장세가 돋보였다.

연결 기준 코스닥150지수 편입기업의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3.08%, 58.42% 증가했다. 코스닥150지수 편입기업의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7.10%로 미편입 기업의 매출액 영업이익률인 4.11%보다 2.99%포인트 높았다.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편입기업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15%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47%, 29.96% 증가했다. 글로벌 세그먼트 편입기업의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8.47%로 미편입 기업의 매출액영업이익률 4.85%보다 3.62%포인트 높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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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영업익 62%↑…10곳 중 6곳 흑자[상반기 실적]

기사등록 2026/08/19 12: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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