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초기 심폐소생술 후 소방 펌뷸런스·구급대가 처치

구급차 내부(사진=김제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에서 길가에 쓰러진 60대 심정지 환자가 경찰과 소방의 '응급처치 릴레이' 덕분에 소중한 목숨을 건졌다.
18일 김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5시57분께 김제시 금산면의 한 식당 앞에서 68세 남성이 갑자기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마침 현장에 있던 경찰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작했고, 이어 오후 6시께 금구119안전센터 펌뷸런스(소방펌프차와 구급차의 합성어)가 도착해 기본소생술을 이어갔다.
곧이어 오후 6시6분 도착한 금산119안전센터 구급대는 스마트 의료지도를 통한 약물 투여 등 전문응급처치에 돌입했다.
환자는 처치 중 심정지가 재발하는 위기를 겪었으나, 대원들의 즉각적인 대처와 4차례의 제세동 끝에 자발순환회복(ROSC)에 성공하며 호흡과 맥박을 되찾았다.
이후 전북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되는 구급차 안에서 기적적으로 의식을 회복해 현재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이번 구조는 현장에 있던 경찰의 신속한 초기 대응과 소방 구급대의 체계적인 릴레이 처치가 골든타임을 지켜내며 소중한 생명을 구한 모범적인 공조 사례로 남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