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자동차 시트 전문 기업 디와이에이가 주요 고객사의 판매 호조와 신규 차종 양산 확대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큰 폭의 외형 성장을 기록했다.
디와이에이는 상반기 연결 매출액 4423억원, 영업이익 208억원, 순이익 180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으나 매출액은 47.3%, 순이익은 325.3% 증가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상반기 매출 성장은 주요 고객사의 신차 판매 확대와 신규 차종 양산이 이끌었다. EV5를 비롯한 전용 전기차 라인업 확대와 셀토스 판매 증가에 더해 기아의 첫 전용 목적기반차량(PBV)인 PV5의 초기 판매 호조가 관련 부품 수요 확대로 이어졌다.
특히 기존 주력 차종의 안정적인 판매를 기반으로 신규 차종의 양산 물량이 더해지면서 특정 차종에 편중되지 않은 고른 매출 성장을 나타냈다. 회사는 주요 고객사의 신차 출시, 판매 확대에 대응해 생산 체계를 안정화하고 지속적인 물량 증가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수익성 개선과 함께 주요 재무지표도 개선됐다. 상반기 말 기준 부채비율은 704.3%로 지난해 말 744.7% 대비 약 40.4%포인트 낮아졌으며, 유동비율은 같은 기간 43.8%에서 56.7%로 상승했다.
디와이에이 관계자는 "상반기는 주요 고객사의 판매 호조와 신규 차종 양산 확대가 맞물리며 생산 물량과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하반기에도 기존 주력 차종의 안정적인 물량을 기반으로 신규 차종 생산 확대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생산 효율화와 원가 경쟁력 강화를 통해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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