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일 범어사 선문화교육관·범어사 일대서
사찰음식·싱잉볼·클래식 콘서트 등 쉼과 명상
![[서울=뉴시스] 부산 범어사 '2026 선명상 축제' (사진=범어사 제공) 2026.08.18. 2026.08.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18/NISI20260818_0002215199_web.jpg?rnd=20260818171809)
[서울=뉴시스] 부산 범어사 '2026 선명상 축제' (사진=범어사 제공) 2026.08.18. 2026.08.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천년 고찰 범어사가 있는 금정산과 광안리까지 이색 선명상 축제가 펼쳐진다.
대한불교조계종이 주최하고 조계종 미래본부와 범어사가 주관하는 '2026 선명상축제 : 부산 범어사'가 내달 5일 범어사 일대와 선문화교육관과 광안리 SUP ZONE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금정산 BEO 선명상 힐링페스타 '푸른 숨, 깊은 쉼''을 주제로 부산형 K-웰니스 모델을 제시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올해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금정산의 생태 환경, 범어사의 수행 전통, 웰니스 브랜드 '비오마인드(BEO Mind)'를 결합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번 축제의 특징은 수영구 바다와 금정구 산을 연결하는 '크로스 웰니스' 동선이다.
참가자들은 새벽 광안리 SUP ZONE에서 패들보드에 누워 파도를 느끼는 'BEO Floating(일출·SUP 명상)'으로 시작해, 전용 셔틀을 타고 범어사로 이동한다.
오후에는 범어사 선문화교육관에서 점심 사찰음식 공양(食명상)을 비롯해 푸드테라피, 슬리핑 소리명상, 싱잉볼 명상, 민화 체험, 숲길 걷기 명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한 음식, 걷기, 소리, 예술 등 일상을 명상과 연결하는 범어사의 웰니스 브랜드 '비오마인드'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마음처방전(心處方箋)'은 참가자가 MBTI와 현재 고민 등을 선택하면 인공지능(AI)이 24가지 마음 유형을 분석해 맞춤형 명상법과 차, 향, 불교적 지혜가 담긴 '나의 화두'를 제시한다.
이어 스님과의 1:1 상담을 통해 AI 분석을 깊이 있는 성찰의 경험으로 확장하도록 돕는다.
축제의 대미는 선명상 콘서트 ‘마음이 머무는 밤’이 장식한다. 마지막 날 오후 6시 30분부터는 범어사 어린이합창단과 클래식 연주, 스님의 법문과 침묵이 어우러지는 공연이 펼쳐진다.
범어사 관계자는 "금정산의 자연과 범어사의 전통, 광안리 바다가 어우러지는 이번 축제를 통해 부산을 대표하는 K-웰니스 선명상 콘텐츠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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