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외국인 등 16명 '벌 쏘임' 사고…13명 병원 치료(종합2보)

기사등록 2026/08/18 15:4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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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18일 부산 서구 송도해상케이블카 암남공원쪽 입구에서 시민 10여 명이 말벌에 쏘이는 사고를 당한 가운데 119구조대가 벌집 제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2026.08.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18일 부산 서구 송도해상케이블카 암남공원쪽 입구에서 시민 10여 명이 말벌에 쏘이는 사고를 당한 가운데 119구조대가 벌집 제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2026.08.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한 관광시설에서 외국인 관광객 등 16명이 잇달아 벌에 쏘이는 사고가 났다.

18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9분께 부산 서구 암남공원 송도해상케이블카 송도스카이파크에서 관광객들이 잇달아 벌에 쏘였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영유아·어린이 4명, 청소년·성인 12명 등 총 16명이 벌에 쏘였다. 이 중 대만 6명, 중국 3명, 태국 1명 등 외국인 관광객 10명과 한국인 3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또 중국인 2명과 한국인 1명은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았다.

해당 벌은 등이 검은 말벌로 추정된다고 부산소방은 전했다.

119구조대는 현장 출입을 통제한 채 광장 화단 내 나무에서 지름 40㎝ 크기의 말벌집을 발견해 소각하는 등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더불어 소방 측의 요청에 따라 송도케이블카 관리사무소가 벌쏘임 위험구역 안내방송을 실시했다.

부산소방 관계자는 "어떤 이유에서인지 말벌들이 자극을 받아서 피해가 많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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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외국인 등 16명 '벌 쏘임' 사고…13명 병원 치료(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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