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6~20일 서울 아르코 공간서 문학주간 프로그램
전국 유관기관 협력해 총 131개 문학 프로그램 진행
![[서울=뉴시스] '문학주간 2026' 포스터.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2026.08.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18/NISI20260818_0002214977_web.jpg?rnd=20260818145513)
[서울=뉴시스] '문학주간 2026' 포스터.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2026.08.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기용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가 문학주간 2026 '곁눈질'이 9월 한 달간 서울 종로구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및 전국 각지에서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문학주간은 작가와 독자가 만나며 문학의 의미와 가치를 함께 공유하고 확산하는 행사다. 올해는 '곁눈질'을 주제로, 문학이 타인의 삶과 세계를 들여다보는 역할인 점에서 착안했다.
올해 무대형 프로그램 38개, 전시·체험 등 현장 프로그램 10개, 전국 유관 기관 협력 프로그램 25개, 지역서점 프로그램 58개 등 총 131개의 문학 향유 프로그램이 열린다.
내달 16~20일까지 대학로와 아르코 공간에서는 개·폐막식을 비롯해 대담, 낭독, 워크숍 등 총 38개의 무대형 및 전시 프로그램이 개최한다.
16일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개막식 '허수경이라는 말 참 좋지요'가 열린다. 배우 고아성이 진행을 시인 이민하·김진선·홍지호와 싱어송라이터 곽주나가 함께 낭독 및 공연한다. 허수경의 작품을 탐구하며 올해 문학주간 주제인 '곁눈질'에 대해 탐구한다.
다음날인 17일에는 올해 등단 47년을 맞은 김혜순 시인의 시학을 낭독하는 '공중의 복화술'이, 19일에는 최승자 시인의 첫 시선집을 탐구하는 '최승자 그리하여 어느날 사랑이여'가 열린다.
소설 분야에서는 소설가 김애란과 시인 오은, 뮤지션 권나무가 함께하는 '김애란의 눈길'이, 소설 집필 일화를 공유하는 '이야기 곁에 우리가 있어', 최은미의 소설 '김춘영'에 기반한 낭독극 등이 개최한다.
이 외에도 희곡, 어린이청소년 문학 등 여러 문학 분야에서 행사가 열리고, 직접 문학을 창작해볼 수 있는 워크숍 프로그램도 열린다.
폐막식날 20일에는 '소설의 경우엔'을 주제로, 소설가 최진영이 '구의 증명' 집필 당시 즐겨 듣던 노래 '창세기'의 뮤지션 '9와 숫자들'이 무대에 오른다.
폐막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문학을 향유는 이어진다. 지관서가는 전국 5개 지점에서 문학과 연계한 과학·철학·영화·윤리 등을 조명하는 '요즘, 생각' 을 9월 10일부터 10월 1일까지 총 5회 진행한다.
카페꼼마는 대담 '책장 너머의 세계를 곁눈질하다'를, 국립아시아문학전당은 문학을 원작으로 한 영화를 탐구하는 '책 보는 문학주간 X 책 읽는 ACC'를 개최한다.
이 외에도 전국 30개 지역에서 아르코가 지원하는 '우리동네 프로그램'의 프로그램 총 58개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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