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과 접적지역 토사재해 과학적 예방·대응체계 구축 협약
![[대전=뉴시스] 지질자원연구원과 육군본부의 접적지역 토사재해 과학적 재난대응 체계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 모습.(사진=지질자원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18/NISI20260818_0002214974_web.jpg?rnd=20260818145341)
[대전=뉴시스] 지질자원연구원과 육군본부의 접적지역 토사재해 과학적 재난대응 체계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 모습.(사진=지질자원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정부출연연구원이 개발한 산사태·토석류 조기예측 기술이 GOP·DMZ 등 접적지역에 적용돼 집중호우에 따른 토사재해를 사전에 예측하고 장병안전을 확보하는 데 활용된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은 연구원 회의실서 육군본부와 접적지역 토사재해의 과학적 예방·대응체계 구축 및 군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험준한 산악지형과 복잡한 지질조건을 가진 국토방위 최전선에 과학적 재난예측·대응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KIGAM은 기상청의 사전 강우 예측정보를 활용해 산사태·토석류 위험지역과 재해 가능성을 미리 예측하는 기술인 '토사재해 조기예측 및 활용기술'은 보유중이다.
실제 산사태가 발생했던 경기 북부지역에 기술을 적용한 결과, 산사태 발생 위치와 양상이 실제 피해지역과 90% 이상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는 강원 철원지역을 대상으로 육군본부와 공동으로 예측 정확성을 추가 평가 중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군 지형 특성을 고려한 재난 예방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연구·기술정보 교류와 자문 ▲GOP 등 접적지역 토사재해 사전예측 기술의 협조·이전 및 고도화 ▲예측기술 고도화를 위한 현장조사 지원 ▲접적지역 지질·환경·자원 분야 공동조사와 공동연구 등을 추진한다.
육군은 KIGAM과 협력해 오는 12월까지 GOP 전 지역에 프로토타입 기술을 적용해 토사재해 위험지역을 파악, 장병 대피와 시설물 안전조치에 필요한 골든타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 접근이 제한됐던 민간인통제선 이북지역의 지질연구 기반을 확대하고 접적지역의 지형·지질 특성을 반영한 예측기술 고도화를 위한 현장조사와 공동연구도 확대할 예정이다.
하헌철 육군본부 군수참모부장은 "GOP 지역은 기상 변동성이 크고 지형적 취약성이 높아 첨단과학기술에 기반한 선제적 재난관리 체계가 절실하다"며 "장병들이 안심하고 임무에 전념할 수 있는 안전한 복무환경을 조성하고 과학적 재난관리 역량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권이균 지질연구원장은 "국토방위 최일선을 지키는 육군과 KIGAM이 처음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토사재해 예측기술과 육군의 현장 역량을 연계해 군의 재난대응 역량을 높이고 장병 안전을 지키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은 연구원 회의실서 육군본부와 접적지역 토사재해의 과학적 예방·대응체계 구축 및 군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험준한 산악지형과 복잡한 지질조건을 가진 국토방위 최전선에 과학적 재난예측·대응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KIGAM은 기상청의 사전 강우 예측정보를 활용해 산사태·토석류 위험지역과 재해 가능성을 미리 예측하는 기술인 '토사재해 조기예측 및 활용기술'은 보유중이다.
실제 산사태가 발생했던 경기 북부지역에 기술을 적용한 결과, 산사태 발생 위치와 양상이 실제 피해지역과 90% 이상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는 강원 철원지역을 대상으로 육군본부와 공동으로 예측 정확성을 추가 평가 중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군 지형 특성을 고려한 재난 예방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연구·기술정보 교류와 자문 ▲GOP 등 접적지역 토사재해 사전예측 기술의 협조·이전 및 고도화 ▲예측기술 고도화를 위한 현장조사 지원 ▲접적지역 지질·환경·자원 분야 공동조사와 공동연구 등을 추진한다.
육군은 KIGAM과 협력해 오는 12월까지 GOP 전 지역에 프로토타입 기술을 적용해 토사재해 위험지역을 파악, 장병 대피와 시설물 안전조치에 필요한 골든타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 접근이 제한됐던 민간인통제선 이북지역의 지질연구 기반을 확대하고 접적지역의 지형·지질 특성을 반영한 예측기술 고도화를 위한 현장조사와 공동연구도 확대할 예정이다.
하헌철 육군본부 군수참모부장은 "GOP 지역은 기상 변동성이 크고 지형적 취약성이 높아 첨단과학기술에 기반한 선제적 재난관리 체계가 절실하다"며 "장병들이 안심하고 임무에 전념할 수 있는 안전한 복무환경을 조성하고 과학적 재난관리 역량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권이균 지질연구원장은 "국토방위 최일선을 지키는 육군과 KIGAM이 처음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토사재해 예측기술과 육군의 현장 역량을 연계해 군의 재난대응 역량을 높이고 장병 안전을 지키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