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관 '수출입 현황' 분석
"수출보다 수입 증가폭 훨씬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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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7월 전남광주 지역 무역수지 흑자액이 8억28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43.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광주본부세관이 발표한 '7월 전남광주 지역 수출입 현황' 자료에 따르면 7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9.5% 증가한 61억7700만 달러, 수입은 44.1% 증가한 53억49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8억28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7월 무역수지 흑자액(14억5700만 달러) 대비 43.2% 감소했으며 지난달(18억3500만 달러)과 비교하면 무려 54.9% 감소했다.
올해 들어 7월까지 누계기준으로 수출은 18.6% 증가한 401억2700만 달러, 수입은 18.9% 증가한 307억71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7.7% 늘어난 93억56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7월 수출은 석유제품(41.0%), 수송장비(50.9%), 화공품(14.6%), 고무타이어 및 튜브(47.7%) 등이 증가한 반면 철강제품(-1.8%), 반도체(-31.1%) 등은 감소했다.
주요 수출대상국 가운데 동남아(3.9%), 유럽연합(75.1%), 미국(16.8%) 등은 증가했고 중국(-3.4%), 일본(-1.4%), 중남미(-18.8%) 등은 감소했다.
7월 무역수지가 전년에 비해 큰 폭으로 떨어진 것은 수입 급증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7월 수입은 원유(65.5%), 반도체(38.3%), 철광(41.1%), 석탄(31.4%), 화공품(83.4%) 등이 증가했으며 석유제품(-8.0%)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중동(39.6%), 동남아(31.2%), 미국(43.5%), 호주(34.6%), 중국(59.3%), 일본(114.9%) 등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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