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일반인 약 70여개 팀 참여…12개팀 시연
양기관 ‘사회간접자본(SOC) AI 혁신 협의체’ 구성
![[서울=뉴시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인천공항공사가 지난 12일부터 사흘간 인천공항 항공교육원에서 ‘내일路 해커톤’ 대회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은 이날 참가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2026.08.18. (사진=코레일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18/NISI20260818_0002214721_web.jpg?rnd=20260818111330)
[서울=뉴시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인천공항공사가 지난 12일부터 사흘간 인천공항 항공교육원에서 ‘내일路 해커톤’ 대회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은 이날 참가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2026.08.18. (사진=코레일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철도와 공항 운영사가 국민 체감형 인공지능(AI)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내일로(路) 해커톤 2026’ 대회를 개최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2일부터 사흘간 인천공항 항공교육원에서 '내일로(路) 해커톤 2026’ 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해커톤 대회는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참가자들이 일정 시간 내에 아이디어의 구체적인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대회를 말한다.
이번 대회는 대학생과 일반인 약 70여개 팀이 참여한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총 12팀이 아이디어 발표와 서비스 시연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공항과 철도 분야의 공공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해 국민의 이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을 해결하고, 여객의 이동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AI 서비스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본선 참가팀들은 공항·철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여객 이동 편의 향상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 ▲맞춤형 여행 비서 등 AI 서비스 아이디어를 제안했으며, 분야별 전문가 멘토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아이디어 구체화, AI 기술 적용 방법 등 제안의 완성도를 높였다.
최종 제안된 아이디어의 심사는 ▲서비스 구현의 완성도 ▲AI 기술 우수성 ▲창의성 ▲시장성 등을 종합 평가했다.
그 결과 ‘노래 취향으로 짜는 여행 가이드’를 개발한 ‘역마살팀’과 ‘캐리어 소리 기반 철도 혼잡 예측 서비스’를 개발한 ‘드르륵팀’이 대상에 선정됐다.
또한 코레일과 인천공항공사는 ‘사회간접자본(SOC) AI 혁신 협의체’ 구성했다. 양사는 협의체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국의 철도와 공항 분야를 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민 체감형 모빌리티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김태승 코레일 사장은 “국가 기간 교통망인 K-철도와 공항의 AI 혁신을 선도하고 국민의 이동 편의를 높여나가겠다”며 “실제 이용자의 아이디어를 적극 활용해 ‘국민체감 AI 서비스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범호 인천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공항과 철도는 국민의 이동을 연결하는 핵심 인프라로, 양 기관의 데이터와 AI 기술을 결합하면 출발지부터 목적지까지 더욱 편리한 이동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며, “이번 해커톤을 통해 발굴한 우수 아이디어와 SOC AI 혁신협의체를 기반으로 국민이 원하고 체감할 수 있는 AI 서비스 혁신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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