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성산역 병행공사 길 열려…대장홍대선 추진 속도

기사등록 2026/08/18 11:20:57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상암·성산역 굴착 공사 병행 가능해져

홍대입구역 위치 조정 안건은 보류

DMC역 등 추가 설치 입장 유지

[서울=뉴시스] 지난 13일 마포구청 지하 1층 회의실에서 2026년 하반기 마포구 도로관리심의회가 열렸다. (사진=마포구 제공) 2026.08.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지난 13일 마포구청 지하 1층 회의실에서 2026년 하반기 마포구 도로관리심의회가 열렸다. (사진=마포구 제공) 2026.08.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마포구는 대장~홍대 광역철도(대장홍대선) 상암역·성산역의 굴착 공사를 병행할 수 있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지난 13일 열린 '2026년 하반기 도로관리심의회'에서 대장홍대선 109정거장(상암역)과 110정거장(성산역)의 도로관리 안건을 가결했다. 구는 이번 결정으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했다.

앞서 구는 상반기 심의에서 111정거장(홍대입구역) 위치 조정과 DMC역 등의 추가 설치를 요구하는 소송이 진행 중이라는 점을 고려해 상암역·성산역 관련 안건을 보류했다.

그러나 이번 심의에서는 해당 소송이 상암역·성산역의 도로관리 사항과 직접 관련이 없다고 판단했다. 심의회는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도로관리와 안전 문제, 주민 불편, 교통 편익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부천시 구간은 이미 공사가 시작됐고 강서구와 양천구도 도로관리심의를 마쳤다는 점에서, 구는 전체 노선의 사업 연계성과 시급성을 고려하면 심의를 더 미루기 어렵다고 봤다.

반면 홍대입구역 관련 사항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심의에서도 보류했다. 구가 국토교통부를 상대로 진행 중인 민간투자사업 실시계획 승인처분 취소소송과 주민들이 요구해온 역사 위치 조정 문제를 더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구는 홍대입구역 위치를 검토하고 국토교통부 등 관계 기관과 협의해 이용자 편의와 지역 교통 여건을 높일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민들이 요구하는 DMC역 등 추가 설치도 추진할 계획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주민 편익을 가져오는 구간은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필요로 하는 교통망도 하루빨리 갖출 수 있도록 행정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대장~홍대 광역철도 노선도(안). (사진=마포구 제공) 2026.08.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대장~홍대 광역철도 노선도(안). (사진=마포구 제공) 2026.08.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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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성산역 병행공사 길 열려…대장홍대선 추진 속도

기사등록 2026/08/18 11:20:5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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