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산단 근로자 천원의 아침밥' 재개…하루 250명으로↑

기사등록 2026/08/18 10:5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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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혹서기 식중독 우려로 일시 중단했던 '산단 근로자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18일부터 재개했다고 밝혔다. (사진=전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혹서기 식중독 우려로 일시 중단했던 '산단 근로자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18일부터 재개했다고 밝혔다. (사진=전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혹서기 식중독 우려로 일시 중단했던 '산단 근로자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18일부터 재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시작된 이 사업은 7월 17일까지 73차례 운영돼 산업단지 근로자 1만4666명이 이용했다.

시는 폭염에 따른 식품 위생과 식중독 위험을 고려해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사업을 잠정 중단했다.

재개 이후에는 상반기 만족도 조사와 이용 수요를 반영해 하루 제공 인원을 기존 200명에서 250명으로 늘리고, 향후 최대 300명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침밥은 매주 화∼금요일 오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팔복예술공장 카페 써니에서 제공되며, 이용자는 매주 월요일부터 네이버폼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이와 관련 지역 기업들의 후원이 이어지면서 현재까지 3200만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대표적으로 전주 지역 유일의 방위산업체인 ㈜데크카본은 지난 3월에 사업 취지에 공감해 2000만원을 기부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배부 행사까지 동참한 바 있다.

시는 이를 메뉴 다양화와 이용 인원 확대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사)전주시중소기업인연합회 관계자는 "혹서기 동안 노동자 건강과 식품 안전을 우선해 잠시 휴식기를 가졌던 만큼 납품업체에 아이스박스 제공 등 재개 이후에도 위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이용 노동자들의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해 메뉴와 배부 수량을 보완하며 하반기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은주 시 경제산업국장은 "천원의 아침밥을 착한 소비와 나눔, 기부 문화가 확산하는 지역 상생형 노동복지 모델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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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산단 근로자 천원의 아침밥' 재개…하루 250명으로↑

기사등록 2026/08/18 10:55:1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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