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16일 공개된 관영 중앙(CC)TV 영상에 여성 조종사 훈련생의 Z-8 헬리콥터가 함정의 후방 비행갑판에 착륙하고 있다.(출처: 글로벌 타임스) 2026.08.18.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18/NISI20260818_0002214591_web.jpg?rnd=20260818101400)
[서울=뉴시스] 16일 공개된 관영 중앙(CC)TV 영상에 여성 조종사 훈련생의 Z-8 헬리콥터가 함정의 후방 비행갑판에 착륙하고 있다.(출처: 글로벌 타임스) 2026.08.18.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구자룡 기자 =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에서 처음으로 여성 함상 조종사 훈련생들이 주간 착륙 자격시험을 통과했다고 관영 글로벌 타임스가 16일 보도했다.
16일 관영 중앙(CC)TV에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해군의 첫 여성 함상 조종사 훈련생들이 주간 함상 착륙 자격 평가를 모두 통과하고 야간 착륙 훈련 및 평가 단계에 진입했다.
한 군사 전문가는 여성 조종사 훈련의 진전은 함상 항공 인재 선발 및 훈련 시스템의 성숙도와 체계화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라고 평가했다.
일부 해외 언론이 중국의 조종사 훈련 능력을 폄훼하는 것은 본질적으로 인재 부족에 대한 서방의 불안감을 투영한 것이라고 이 전문가는 덧붙였다.
CCTV 뉴스 영상에 출연한 해군항공대학 여성 조종사 훈련생 한 명은 “야간 착륙은 생각보다 훨씬 어려웠다. 바다 전체가 칠흑같이 어두워서 바다와 하늘의 경계를 구분하기 어려웠고, 방향 감각을 잃기 쉬웠다”고 말했다.
CCTV 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는 Z-8 헬리콥터가 함정의 후방 비행갑판에 착륙하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CCTV는 14일 여성 함정 조종사 훈련생 1기 전원이 최근 주간 함정 착륙 자격 평가를 통과했다고 보도했다.
함정 착륙은 함정 조종사의 성장에 있어 매우 중요한 이정표이며 해군 항공 조종사가 되기 위한 자격증으로 불린다.
이번 평가 통과는 중국 해군이 여성 함정 항공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노력에 있어 중요한 진전이라고 글로벌 타임스는 전했다.
군사 전문가인 장쥔셰는 글로벌 타임스 인터뷰에서 “여성 훈련생들의 성공적인 자격 취득은 선발 및 훈련 시스템이 성별이 아닌 능력에 따라 최고 수준의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인민 해방군 해군의 함정 항공 인재 개발은 최근 몇 년 동안 ‘함정 이착륙 가능’에서 나아가 ‘합동 전투 및 작전 가능’으로 전환되는 새로운 단계에 진입했다고 해방군보는 4월 22일 보도한 바 있다고 글로벌 타임스는 전했다.
조종사, 전투원, 지휘관 양성이라는 동기화된 훈련 목표 하에 함정 전투기 및 헬리콥터 조종사 육성 기회를 포함한 새로운 인재 양성 방안이 모색되고 있다.
7월 해군의 올해 조종사 모집은 성공적으로 완료됐으며 합격한 조종사 훈련생들의 평균 대학 입학시험 점수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해군 모집 당국은 함재기 기반 비행 적성 평가 플랫폼을 구축하고 가상 현실 및 바이오피드백을 포함한 새로운 테스트 기술을 도입해 비행 적성 평가의 포괄성과 정확성을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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