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전국 최초 중대 재해 통합 관리 '내편안전' 구축

기사등록 2026/08/17 11:17:01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중구 안전관리자가 AI 활용해 직접 개발

[서울=뉴시스] 내편안전 시스템 사용모습. (사진=중구 제공) 2026.08.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내편안전 시스템 사용모습. (사진=중구 제공) 2026.08.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중대 재해와 산업 안전 업무를 한곳에서 관리하는 통합 관리 시스템 '내편안전'을 전국 최초로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법정 의무 사항부터 위험성 평가, 점검 이력까지 확인할 수 있어 담당자 업무 부담은 덜고 안전 관리는 강화한다고 구는 소개했다.

내편안전은 ▲사업별 의무 사항 ▲법령 통합 검색 ▲중대 재해 의무 사항 점검 ▲위험성 평가 ▲현업 사업장·휴게 시설 위치 ▲서식 ▲사고 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사업 유형별로 지켜야 할 안전 보건 의무 사항을 안내하고 중대 재해 의무 이행 점검에 필요한 목록과 처리 기한을 알려준다. 법령과 자치 법규, 지침도 검색할 수 있어 관련 업무에 익숙하지 않은 담당자가 필요한 내용을 찾아볼 수 있다.

위험성 평가와 부서별 조치 사항은 수치화해 과거 지적 사항부터 후속 조치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점검표와 회의록, 교육 일지 등 자주 쓰는 서식도 한데 모았다. 관내 현업 사업장과 휴게 시설 위치와 점검 내용을 관리하고 중대 재해 사고 사례를 공유한다.

중구 안전관리자와 중대재해 총괄 담당자가 인공 지능(AI)을 활용해 지난 6월 말 직접 시스템 개발에 나섰다. 디지털정책과 직원들도 서버와 보안, 운영 환경 등을 함께 검토하며 힘을 보탰다. 이를 통해 시스템 개발에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는 약 4억3000만원 비용을 절감했다.

중구는 이달부터 4개 협업 부서를 대상으로 내편안전을 시범 운영한다. 현장 의견을 반영해 기능을 보완한 뒤 내년에는 전 부서로 확대해 중대 재해와 산업 안전 업무 전반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일상 업무에서 반복되는 불편을 그냥 넘기지 않고 해결책을 찾아 나선 직원들의 관심과 노력이 내편안전을 탄생시켰다"며 "안전 업무 빈틈은 줄이고 현장의 안전은 더욱 꼼꼼히 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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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전국 최초 중대 재해 통합 관리 '내편안전' 구축

기사등록 2026/08/17 11:17:0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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