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쩌민 탄생 100주년 맞은 中…기념주화도 발행

기사등록 2026/08/17 11: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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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기념주화 1종과 금화 2종, 은화 1종 등 예약 판매

[베이징=뉴시스] 중국인민은행은 17일부터 순차적으로 장쩌민 전 국가주석 탄생 100주년 기념주화를 발행한다. 사진은 일반 기념주화 앞뒷면 도안.(사진=중국인민은행 홈페이지 갈무리) 2026.08.17 photo@newsis.com
[베이징=뉴시스] 중국인민은행은 17일부터 순차적으로 장쩌민 전 국가주석 탄생 100주년 기념주화를 발행한다. 사진은 일반 기념주화 앞뒷면 도안.(사진=중국인민은행 홈페이지 갈무리) 2026.08.17 [email protected]
[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중국이 17일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의 탄생 100주년을 맞이해 대대적인 기념행사를 여는 가운데 이날 기념주화도 발행한다.

17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인민은행은 이날부터 순차적으로 장 전 주석 탄생 100주년 기념주화를 발행한다고 지난 14일 공고했다.

발행되는 기념주화는 총 4종으로 일반 기념주화 1종과 금화 2종, 은화 1종 등이며 모두 중국 법정통화다.

일반 기념주화의 앞면 도안에는 중화인민공화국 국장과 국가명, 연호가 기재됐다. 뒷면 도안에는 장 전 주석의 초상과 함께 '장쩌민 탄생 100주년', '1926-2026'이라는 글자와 액면가가 함께 새겨졌다.

해당 주화의 지름은 25㎜, 재질은 니켈도금 강철이며 액면가는 1위안(약 210원), 발행 수량은 1000만개다.

일반 기념주화는 예약 교환 방식으로 발행되고 1인당 예약·교환 한도는 20개다. 취급 은행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예약을 받고 10월 13∼19일 예약에 대한 교환을 진행한다.

금·은 기념주화의 경우 앞면은 마찬가지로 중화인민공화국 국장과 국가명, 연호가 표시된다. 순금 30g을 함유한 30g 원형 금화의 경우 일반 주화처럼 뒷면에 장 전 주석의 초상과 '장쩌민 탄생 100주년', '1926-2026' 등의 글자가 새겨졌고 32㎜ 지름에 액면가 500위안(약 10만5000원), 최대 발행량은 1000개다.

8g 원형 금화의 경우에는 뒷면에 장 전 주석의 1947년 상하이교통대 졸업 당시 사진이 새겨졌다. 순금 8g이 들어가며 22㎜ 지름에 액면가는 100위안(약 2만1000원), 최대 발행량은 1만개다.

30g 원형 은화의 뒷면에는 장 전 주석이 2000년 광둥성 가오저우시 지도간부 교육회의에서 연설하는 사진이 담겼다. 순은 30g이 들어가고 40㎜ 지름에 액면가는 10위안(약 2100원), 최대 2만개가 발행된다.

이날 장 전 주석 탄생 100주년을 맞은 중국은 주요 지도부가 집결한 가운데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또 이에 앞서 관영 중국중앙(CC)TV는 '장쩌민'이라는 제목으로 12부작 다큐멘터리를 공개하는 등 장쩌민 탄생 100주년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오는 10월 있을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5중전회)를 두 달 앞두고 열리는 만큼 당 내부 결속을 보여주려 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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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쩌민 탄생 100주년 맞은 中…기념주화도 발행

기사등록 2026/08/17 11:33:3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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