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식이 31일 20% 이상 오르며 본주 수익률을 두 배 추종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도 역대급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은 이날 서울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KODEX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단일종목 레버리지 수치가 표시되고 있는 모습. 2026.07.31. kkssmm99@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31/NISI20260731_0021384344_web.jpg?rnd=20260731152923)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식이 31일 20% 이상 오르며 본주 수익률을 두 배 추종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도 역대급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은 이날 서울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KODEX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단일종목 레버리지 수치가 표시되고 있는 모습. 2026.07.3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이후 두 달간 증권가의 수수료 수익이 1200억원에 달하는 나타났다.
17일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ETF가 출시된 지난 5월 27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총 16개 관련 종목 대상 거래소와 증권사들의 관련 수수료 수익은 1172억6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증권사들의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ETF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은 893억5000만원으로 나타났다.
거래소의 거래수수료와 청산결제수수료는 279억1000만원으로 집계됐다. 거래수수료 241억3900만원, 청산결제수수료 37억7100만원 등이다.
박 의원은 "개인투자자가 투자위험에 노출된 사이 증권사뿐 아니라 거래소도 수백억원의 수수료 수익을 거뒀다"며 "개인들이 고위험에 노출되는 동안 거래소가 시장관리자로서 제대로 역할을 했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제도적 관문인 사전교육을 전담하는 금융투자협회도 수십억원대의 수강료 수입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장 상품 거래를 위한 사전교육 신청자는 지난 7월말 기준 79만9435명, 이 중 수료자는 74만3760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국내 증시에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를 거래하려면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필수 사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건당 수강료는 4000원으로, 신청자 수에 기반한 단순 산술 계산 시 협회가 거둬들인 수강료 수입은 약 32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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