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항공사, 18개월 만에 모스크바행 여객기 운항 재개

기사등록 2026/08/17 08: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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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시리아 새 정부와 러시아 정부 협력으로 성사

16일 모스크바 왕복 시리아 국적기, 다마스쿠스 도착

[데이르 알주르( 시리아)=신화/뉴시스]시리아 다마스쿠스 공항과 모스크바의 직항 편이 8월 16일 재개되었다.  사진은 데이르 알주르 공항이 10여년만에 다시 개장한뒤 8월 5일 쿠웨이트발 첫 국제 민간항공기가 도착해 승객들이 내리고 있는 장면.  2026. 0.8. 17.
[데이르 알주르( 시리아)=신화/뉴시스]시리아 다마스쿠스 공항과 모스크바의 직항 편이 8월 16일 재개되었다.  사진은 데이르 알주르 공항이 10여년만에 다시 개장한뒤 8월 5일 쿠웨이트발 첫 국제 민간항공기가 도착해 승객들이 내리고 있는 장면.  2026. 0.8. 17.
[다마스쿠스= 신화/뉴시스] 차미례 기자 = 시리아 국적항공사 시리아 에어라인이 16일(현지시간) 수도 다마스쿠스와 모스크바 사이의 직항편을 재개했다고 타스, 신화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 항공편이 중단된지 18개월여 만이다.

16일 오후 다마스쿠스 국제공항에서는 모스크바에서 날아온 시리아 항공 여객기 한 대가 무사히 착륙했다.

이는 2024년 12월 시리아와 러시아의 수도를 잇는 항공노선이 단절된 이후 처음으로 시리아 국적기가 모스크바로 갔다가 회항한 왕복 운행이라고 외신들은 전했다.

 
시리아 민간항공총국의 사메흐 오라비 부국장은 이번 모스크바 항공노선의 복구로 가장 큰 혜택을 입는 것은 러시아 주재 시리아 거주민들이라면서, 이 노선은 시리아 항공사가 운행 네트워크를 세계적으로 더 널리 확장하려는 노력의 일부라고 밝혔다.
 
[다마스쿠스= 신화/뉴시스]  다마스쿠스 공항에 도착한 카타르 도하의 항공기 승객들이 2025년 2월 23일 환영의 선물을 받고 있다. 2026. 08.17.
[다마스쿠스= 신화/뉴시스]  다마스쿠스 공항에 도착한 카타르 도하의 항공기 승객들이 2025년 2월 23일 환영의 선물을 받고 있다. 2026. 08.17.
다마스쿠스 주재 자우르 구세이노프  러시아 대사도 모스큽 여객기 직항편의 재개에 대해서 이는 양국 관계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의미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정기적인 직항 항공기 운항은 두 나라의 정부 대표단의 왕래는 물론, 기업인과 과학자, 문화예술인들 간의 더 잦고 긴밀한 교류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구세이노프 대사는 강조했다.

직항편 재개로 항공여객들은 더 이상 제 3국이나 다른 공항에서 환승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져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이 날 도착한 승객들은 시리아 항공사가 앞으로 전 세계의 다른 목적지 공항들과도 직항로를 재개하고 더 많은 곳을 다닐 수 있게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다마스쿠스- 모스크바 노선의 재개는 2024년 시리아의 정치적 변혁 이후 러시아와의 국교가 정상화되고 양국이 모두 다방면에서 협력을 해 나가는 과정에서 이뤄졌다고 시리아 항공 당국은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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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항공사, 18개월 만에 모스크바행 여객기 운항 재개

기사등록 2026/08/17 08:04:5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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