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윤아, 40㎏ 빼고 건강 빨간불? "이명·어지러움에 시달렸다"

기사등록 2026/08/16 15:07:10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서울=뉴시스] 방송인 홍윤화가 MBN '동치미'에 출연해 다이어트 전후 모습과 함께 급격한 체중 감량 부작용으로 이명과 어지러움을 겪었던 일화를 털어놓고 있다. (사진 출처=유튜브 채널 'MBN Entertainment' 캡처)
[서울=뉴시스] 방송인 홍윤화가 MBN '동치미'에 출연해 다이어트 전후 모습과 함께 급격한 체중 감량 부작용으로 이명과 어지러움을 겪었던 일화를 털어놓고 있다. (사진 출처=유튜브 채널 'MBN Entertainment' 캡처)


[서울=뉴시스]허준희 인턴 기자 = 개그우먼 홍윤아가 약 40㎏을 감량한 뒤에도 체중 감량에 집착해 무리한 다이어트를 시도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지난 15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한 홍윤아는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비교하며 "그때보다 40㎏을 뺐다"고 밝혔다.

홍윤아는 체중을 크게 감량한 뒤 혈압을 비롯한 여러 건강 지표가 좋아졌지만, 이명이 나타나는 등 건강에 이상을 느꼈다고 했다. 그는 "잠을 자던 중에도 텔레비전이 켜진 것처럼 큰 소리가 들릴 정도였다"고 전했다.

이후에도 홍윤아는 다양한 다이어트 방법을 시도했다. 일주일에 7㎏을 감량한다는 식단을 접하고 아침에는 사과 하나, 점심에는 계란, 저녁에는 고구마만 먹기도 했다. 그러나 함께 운동하던 선생님은 홍윤아에게 이런 식의 식단은 맞지 않는다고 조언했다.

실제로 대한비만학회 교육위원회에 따르면, 단식 다이어트는 단기적인 체중 감소 효과를 가져올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위험한 방법이다. 장기간 단식을 지속하면 우리 몸은 생존을 위해 기초대사량을 낮추고 지방 대신 근육을 먼저 분해하므로, 결과적으로 체중 감량 효과는 줄어들고 요요현상이 발생하기 쉬운 신체 구조가 된다.

또한, 영양 불균형으로 인해 변비, 탈모, 피로, 담석 생성 등 다양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며, 단식 후 보상심리로 인한 폭식으로 체지방 비율이 높아지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다.

특히 홍윤아가 다이어트 과정에서 강박적으로 신경 썼던 것은 단백질 섭취였다. 그는 "다이어트하는 사람들이 가장 크게 생각하는 게 단백질"이라며 "단백질을 많이 먹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던 중 생일을 맞아 지인에게 전복 약 20 마리를 선물 받았다. 홍윤아는 전복이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이라는 생각에 밥 대신 전복으로 단백질을 채우겠다며 한 번에 11마리를 먹었다고 했다. 이후 홍윤아는 "그 귀한 전복을 먹고 세 번 토하고 3일 동안 30번이 넘도록 화장실에 갔다"며 당시 심한 복통과 설사를 겪었다고 회상했다. 이 과정에서 체중도 7㎏가량 빠졌다고 했다.

홍윤아는 이를 계기로 몸에 좋은 음식이라도 무조건 많이 먹는 것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그는 "먹어야 하는 적정량이 있다"며 단백질 역시 적절한 양을 섭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홍윤아, 40㎏ 빼고 건강 빨간불? "이명·어지러움에 시달렸다"

기사등록 2026/08/16 15:07:10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