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15일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는 배우 강부자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MBN 제공) 2026.08.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16/NISI20260816_0002213682_web.jpg?rnd=20260816005918)
[서울=뉴시스] 15일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는 배우 강부자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MBN 제공) 2026.08.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배우 강부자가 아들의 투병 당시를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15일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는 강부자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강부자는 중학교에 갓 입학했던 아들이 6개월간 병원에 입원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체육시간이 있던 토요일 아들 다리에 병이 났다. 운동장 다섯 바퀴를 도는 기합을 받았는데 아들이 체중이 좀 나갔다. 그거 하다가 힘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 신발을 신어서 뒤꿈치가 헐었는데 거기에 균이 침범했고, 그 균이 고관절에 자리를 잡았다"고 설명했다.
강부자는 "당시 '청산댁'이라는 TV문학관을 찍으러 시골에 가 있을 때"라며 "그때 핸드폰이 있었나. 공중전화를 걸려면 저 멀리 이장댁까지 가야 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꿈자리가 이상해서 전화를 하니까 아들이 체육 시간에 병이 나서 토요일 밤새도록 다리를 막 떨었다고 하더라"며 "어머니가 찜질을 해주고 침도 맞혔는데 회복이 안 돼서 6개월 동안 대학병원에 입원했다. 패혈증까지 와서 죽을 뻔했다"고 털어놨다.
강부자는 "그랬어도 학교에 한 번도 항의 안 했다. 교장 선생님, 담임선생님 다 와서 사과해도 제가 '아니요. 운이 나빠서 그런 거죠'라고 했다. 그래서 우리 아들 다리가 조금 짧아졌다"며 속상함을 드러냈다.
아들은 다행히 건강을 회복하고 현재 미국 의과대학 연구원이 됐다고.
강부자는 이어진 속마음 인터뷰에서 "라디오가 끝나면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부처님께 기도했다. 그때는 차라리 내가 다쳤으면 낫겠다고 생각했다"고 울먹였다.
그는 "우리 아이가 중학교에 입학해서 새로 시작하는 학창 시절이 이렇게 되니까 너무 속상했다. 그때 생각하며 지금도 말을 못 한다"며 "모든 게 원만하게 해결되고 결혼 잘살고 잘 회복되고 살고 있으니까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5일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는 강부자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강부자는 중학교에 갓 입학했던 아들이 6개월간 병원에 입원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체육시간이 있던 토요일 아들 다리에 병이 났다. 운동장 다섯 바퀴를 도는 기합을 받았는데 아들이 체중이 좀 나갔다. 그거 하다가 힘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 신발을 신어서 뒤꿈치가 헐었는데 거기에 균이 침범했고, 그 균이 고관절에 자리를 잡았다"고 설명했다.
강부자는 "당시 '청산댁'이라는 TV문학관을 찍으러 시골에 가 있을 때"라며 "그때 핸드폰이 있었나. 공중전화를 걸려면 저 멀리 이장댁까지 가야 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꿈자리가 이상해서 전화를 하니까 아들이 체육 시간에 병이 나서 토요일 밤새도록 다리를 막 떨었다고 하더라"며 "어머니가 찜질을 해주고 침도 맞혔는데 회복이 안 돼서 6개월 동안 대학병원에 입원했다. 패혈증까지 와서 죽을 뻔했다"고 털어놨다.
강부자는 "그랬어도 학교에 한 번도 항의 안 했다. 교장 선생님, 담임선생님 다 와서 사과해도 제가 '아니요. 운이 나빠서 그런 거죠'라고 했다. 그래서 우리 아들 다리가 조금 짧아졌다"며 속상함을 드러냈다.
아들은 다행히 건강을 회복하고 현재 미국 의과대학 연구원이 됐다고.
강부자는 이어진 속마음 인터뷰에서 "라디오가 끝나면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부처님께 기도했다. 그때는 차라리 내가 다쳤으면 낫겠다고 생각했다"고 울먹였다.
그는 "우리 아이가 중학교에 입학해서 새로 시작하는 학창 시절이 이렇게 되니까 너무 속상했다. 그때 생각하며 지금도 말을 못 한다"며 "모든 게 원만하게 해결되고 결혼 잘살고 잘 회복되고 살고 있으니까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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