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기사 내용을 설명하는 이미지 (사진=유토이미지)](https://img1.newsis.com/2026/07/07/NISI20260707_0002180420_web.jpg?rnd=20260707164742)
[서울=뉴시스] 기사 내용을 설명하는 이미지 (사진=유토이미지)
[서울=뉴시스]전민영 인턴 기자 = 미국 네브래스카주에서 결혼식을 하루 앞둔 예비 신랑이 결혼 준비를 돕던 10대 여성을 성폭행하고 감금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미국 뉴욕포스트는 14일(현지시간) 스코츠블러프 카운티 보안관실이 타일러 웨버를 성폭행 및 불법 감금 혐의로 기소했다고 보도했다.
피해자는 지난 5월 결혼식 직전 준비 사항을 정리하기 위해 웨버의 집에 모인 일행 중 한 명이었다. 당시 피해자의 남편도 함께 있었지만 이후 사람들이 하나둘 자리를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는 술에 취해 귀가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웨버에게 옷을 빌려 하룻밤 머물러도 되는지 물었다. 옷을 갈아입으러 위층으로 올라가자 웨버가 뒤따라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피해자는 여러 차례 거부 의사를 밝혔으며 웨버가 범행 중 "내일 결혼하는데 이러면 안 된다"는 취지의 말을 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후 피해자는 귀가한 후 남편과 아버지에게 피해 사실을 알렸다.
수사 과정에서 피해자에게서 채취한 검체와 웨버의 DNA를 비교한 결과 DNA가 일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웨버는 처음 혐의를 부인했지만 결국 21만5000달러(약 3억원)의 보석금이 책정된 상태로 교도소에 수감됐다. 그는 15일 법정에 출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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