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 문예회관서 열린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해 촉구
![[홍성=뉴시스] 박수현 중남도지사가 15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해 대통령 표창 독립운동가 유족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충남도 제공) 2026.08.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15/NISI20260815_0002213513_web.jpg?rnd=20260815132836)
[홍성=뉴시스] 박수현 중남도지사가 15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해 대통령 표창 독립운동가 유족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충남도 제공) 2026.08.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김덕진 기자 = "1894년 3월 고부에서 봉기한 제1차 동학농민혁명은 탐관오리의 수탈에 저항한 반봉건 투쟁이었지만 1894년 9월 2차 봉기는 일본의 국권침탈 행위에 저항한 무장투쟁으로 분명한 독립운동이다"
박수현 충남도지사가 15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이 같이 말하며 정부에 독립운동 기점(起點)을 바로잡아 줄 것을 촉구했다.
도내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경축식에서 박 지사는 "132년 전, 충남도 골골에서 떨쳐 일어나 공주 우금티에서 꽃잎처럼 쓰러져간 제2차 동학농민혁명이 독립운동 시작점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지사는 "1895년 을미의병까지는 독립운동 기점이 올라갔는데 이로부터 불과 몇 개월 전 일어난 1894년 제2차 동학농민혁명은 독립운동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며 "관련 특별법 제정과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돼 권위 있는 학자와 전문가들도 독립운동으로 인정하고 있는데 정부가 소극적인 건 안타까운 일"이라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동학농민혁명은 과거 사건이 아니라 우리나라 민주주의와 독립운동 뿌리를 이루는 역사로 1894년은 우리나라 민주주의 첫 해'라며 "그 정신은 3·1혁명으로 이어졌고 마침내 광복의 뿌리가 됐다"고 거듭 주장했다.
이날 박 지사는 도 차원에서도 동학농민혁명 역사를 빠뜨리지 않고 찾아내 집대성하고 우금티 전적지를 추모·선양·교육 성지로 만들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박 지사는 "이것이 우리 도와 도민의 엄중한 책임이고 의무"라며 "오늘부터 즉시 행동에 나서자"고 주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박수현 충남도지사가 15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이 같이 말하며 정부에 독립운동 기점(起點)을 바로잡아 줄 것을 촉구했다.
도내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경축식에서 박 지사는 "132년 전, 충남도 골골에서 떨쳐 일어나 공주 우금티에서 꽃잎처럼 쓰러져간 제2차 동학농민혁명이 독립운동 시작점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지사는 "1895년 을미의병까지는 독립운동 기점이 올라갔는데 이로부터 불과 몇 개월 전 일어난 1894년 제2차 동학농민혁명은 독립운동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며 "관련 특별법 제정과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돼 권위 있는 학자와 전문가들도 독립운동으로 인정하고 있는데 정부가 소극적인 건 안타까운 일"이라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동학농민혁명은 과거 사건이 아니라 우리나라 민주주의와 독립운동 뿌리를 이루는 역사로 1894년은 우리나라 민주주의 첫 해'라며 "그 정신은 3·1혁명으로 이어졌고 마침내 광복의 뿌리가 됐다"고 거듭 주장했다.
이날 박 지사는 도 차원에서도 동학농민혁명 역사를 빠뜨리지 않고 찾아내 집대성하고 우금티 전적지를 추모·선양·교육 성지로 만들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박 지사는 "이것이 우리 도와 도민의 엄중한 책임이고 의무"라며 "오늘부터 즉시 행동에 나서자"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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