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함안지사, 사수위 물, 준설 통해 4만t 공급
도의원·군의원·소방서·농협·관정소유자 등 주민 합심일체
![[함안=뉴시스]한국농어촌공사 함안지사 관계자들이 운곡저수지에서 용수 공급 상황을 살피고 있다.(사진=한국농어촌공사 함안지사 제공) 2026.08.15.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15/NISI20260815_0002213489_web.jpg?rnd=20260815115924)
[함안=뉴시스]한국농어촌공사 함안지사 관계자들이 운곡저수지에서 용수 공급 상황을 살피고 있다.(사진=한국농어촌공사 함안지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함안지사는 최근 극심한 가뭄이 지속되는 가운데 칠원읍 운곡저수지의 남은 물 한 방울까지 끌어모으는 총력전을 펼쳐 농업용수를 긴급 공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함안 칠원지역은 지난 7월 1일부터 지난 14일까지 강수량이 겨우 0.5mm에 불과해 심각한 가뭄이 이어지며 벼 생육에 큰 지장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함안지사는 평균 저수율이 7%대로 토사 퇴적으로 인해 현재 설치되어 있는 수리시설(사통) 수문으로 용수를 공급할 수 없는 곳(사수위)에 고여 있는 칠원읍 운곡저수지 물을 준설을 통해 물길을 확보하고 양수기를 설치해 농업용수 4만 t을 공급했다.
사수위에 남은 물을 공급한다는 것은 저수지 물을 완전히 뺀다는 의미이다.
사수위 물을 최대한으로 공급하기 위해 1주일 전부터 소목마을과 그린관광농원, 그리고 골프존카운티경남의 관정과 39사단 등 군 살수차를 활용해 600여t을 저수지에 채워 놓았었다.
함안 칠원지역은 지난 7월 1일부터 지난 14일까지 강수량이 겨우 0.5mm에 불과해 심각한 가뭄이 이어지며 벼 생육에 큰 지장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함안지사는 평균 저수율이 7%대로 토사 퇴적으로 인해 현재 설치되어 있는 수리시설(사통) 수문으로 용수를 공급할 수 없는 곳(사수위)에 고여 있는 칠원읍 운곡저수지 물을 준설을 통해 물길을 확보하고 양수기를 설치해 농업용수 4만 t을 공급했다.
사수위에 남은 물을 공급한다는 것은 저수지 물을 완전히 뺀다는 의미이다.
사수위 물을 최대한으로 공급하기 위해 1주일 전부터 소목마을과 그린관광농원, 그리고 골프존카운티경남의 관정과 39사단 등 군 살수차를 활용해 600여t을 저수지에 채워 놓았었다.
![[창원=뉴시스]39사단, 경남 폭염·가뭄 피해 대민지원.(사진=39사단 제공) 2026.08.13.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13/NISI20260813_0002211789_web.jpg?rnd=20260813133836)
[창원=뉴시스]39사단, 경남 폭염·가뭄 피해 대민지원.(사진=39사단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또한 같은 시각에 함안소방서에서 소방차 10대, 동함안농협에서 급수차 3대 등 13대를 동원해 운곡저수지 중하류부인 운동마을과 운서마을 앞 농경지 수로와 직접 급수를 통해 180t의 물을 공급해 들녘 전체에 골고루 물이 흘러 들어갈 수 있도록 했다.
같은 들임에도 작물 체계가 다르고 벼 생육상황이 달라 하루 이틀 차이로도 물 사용 시기가 다름에도 저수지 물을 완전히 뺄 수 있었던 것은 상생적 농업용수 활용에 대한 도의원, 군의원의 설득과 지역주민들의 이해와 합의, 그리고 주변 관정소유자들의 가뭄 극복 동참 의지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지역주민 A씨는 “16일과 17일 비 예보가 있기는 하지만, 운곡리 일대는 이미 논이 바짝 말라 100mm 이상 내리지 않으면 해갈되지 않아 미리 물을 담수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며 농어촌공사와 함안소방서의 노력에 고마움을 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같은 들임에도 작물 체계가 다르고 벼 생육상황이 달라 하루 이틀 차이로도 물 사용 시기가 다름에도 저수지 물을 완전히 뺄 수 있었던 것은 상생적 농업용수 활용에 대한 도의원, 군의원의 설득과 지역주민들의 이해와 합의, 그리고 주변 관정소유자들의 가뭄 극복 동참 의지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지역주민 A씨는 “16일과 17일 비 예보가 있기는 하지만, 운곡리 일대는 이미 논이 바짝 말라 100mm 이상 내리지 않으면 해갈되지 않아 미리 물을 담수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며 농어촌공사와 함안소방서의 노력에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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