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14일 전날 미국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가 최근 상승에 따른 단기 과열 부담으로 차익 매물이 쏟아지면서 5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전일 대비 210.47 포인트, 0.46% 내려간 4만5811.01로 폐장했다.
4만6103.81로 시작한 지수는 4만5798.31~4만6402.60 사이를 등락하다가 5일 이동평균선( 4만5480포인트)은 지킨 채 거래를 끝냈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4만1121.24로 237.37 포인트 저하했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시장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0.78%, 식품주 0.76%, 방직주 0.31%, 변동성이 심한 제지주 0.88%, 건설주 0.95% 하락했다.
하지만 금융주는 0.93%, 시멘트·요업주 2.07%, 석유화학주 3.83% 상승했다.
지수 구성 종목 중 703개가 내리고 309개는 올랐으며 95개가 보합이다.
전체 시가총액의 40%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 TSMC가 1.64%, 롄화전자(UMC) 2.81%,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 0.95%, 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 0.36%, 광학렌즈주 다리광전 1.07%, 난야과기 0.39%, 광바오 과기 0.93%, 화신과기 4.42%, 르웨광 1.60%, 촹이 1.35%, 췬롄 8.77%, 난마오 1.08%, 웨이강 1.71%, 웨이촹 1.78%. 징위안 전자 2.56%, 훙징 2.66%, 창마오 3.50%, 순다 3.81%, 치방 4.26%, 롄야 4.69%, 허선탕 6.37%, 언마오 2.33%, 허징 1.33%, 환추징 1.46% 떨어졌다.
중화항공도 1.00%, 창룽항공 2.68%, 위안슝항 1.53%, 전자부품주 궈쥐 6.04%, 허타이차 1.91%, 통신주 중화전신 0.74%, 철강주 중국강철 1.04%, 다청강 5.56%, 건설주 싼디개발 0.89%, 궈타이 0.65%, 중화화학 1.70%, 식품주 퉁이 0.66%, 롄방은행 1.24%, 가오슝 은행 0.84%, 안타이 은행 1.04%, 왕다오 은행 0.99%, 화난금융 0.38%, 중신금융 1.05% 밀렸다.
양보(揚博), 화한(樺漢), 이리(奕力)-KY, 리타이(麗臺), 페이제(飛捷)는 급락했다.
반면 인공지능(AI) 서버주 광다전뇌는 0.77%, 기판주 신싱 2.00%, 화방전자 3.67%, 리지전자 4.67%, 난야 9.79%, 친딩-KY 2.51%, 난뎬 7.41%, 치훙 1.09%, 즈방 1.32%, 화퉁 1.65%, 주가 1위주 신화 1.14%, 췬촹광전 1.42%, 타이광 전자 8.35%, 타이야오 4.69%, 젠처 4.75%, 웨이잉 6.01%, 화숴 6.30%, 타이훙 9.22%, 런바오 전뇌 9.92% 뛰었다.
창룽해운 역시 1.62%, 양밍 0.39%, 완하이 3.54%, 룽더조선 9.72%, 대만 플라스틱 4.35%, 중화차 2.54%, 타이완 시멘트 0.83%, 아세아 시멘트 5.52%, 방직주 신광합성섬유(新纖) 0.40%, 타이완 유리 1.76%, 제지주 중화펄프 1.86%, 약품주 야오화 3.81%,푸방금융 0.78%, 카이지 금융 0.48%, 융펑금융 1.50%, 궈타이 금융 2.01%, 위산금융 0.94% 자오펑 금융 3.27%, 타이신 신광금융 4.27% 올랐다.
634억 대만달러 규모 특별 국방예산 통과 소식에 방산주 레이후, 야항, 첸푸정밀은 상한가를 쳤다.
리산(力山), 룬타이 글로벌(潤泰全), 허청(和成), 한샹(漢翔), 룬타이신(潤泰新)은 급등했다.
거래액은 1조645억1100만 대만달러(약 46조9662억원)를 기록했다. 리지전자, 화방전자, 런바오 전뇌, 주둥 퉁이 승급(主動統一升級) 50, 주둥 퉁이 대만주 성장(主動統一台股增長)의 거래량이 많았다.
애널리스트는 시황과 관련해 대만 증시의 주요 변수로 미국 증시와 인공지능 산업의 흐름 등을 꼽으며 미국 기업들의 실적과 증시 구조가 건전하고 인공지능 산업의 성장세도 이어지는 여건이 조성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향후 주목할 사안으로는 미국과 이란이 언제 휴전 및 평화협정에 도달할지 여부와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리 움직임을 제시했다.
아울러 8월 하순 예정된 엔비디아(NVIDIA)의 실적 발표도 주요 관심 대상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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