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가율 89.5%→84.8%…영업이익률 9.5%로 상승
당기순익 525억원, 47.1%↑…도시정비 2.6조 수주
![[서울=뉴시스] 두산건설 CI. (출처=두산건설) 2026.04.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01/NISI20260401_0002100103_web.jpg?rnd=20260401172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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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종성 기자 = 두산건설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원가율 개선과 선별수주 효과에 힘입어 전년 동기보다 35.6% 증가했다.
두산건설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7645억원, 영업이익 727억원, 당기순이익 525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8684억원보다 12.0%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536억원에서 727억원으로 35.6% 증가했고 당기순이익도 357억원에서 525억원으로 47.1% 늘었다.
수익성을 고려해 선별 수주한 사업장의 공정이 본격화되면서 원가율이 89.5%에서 84.8%로 4.7%포인트 개선된 영향이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도 6.2%에서 9.5%로 3.3%포인트 상승했다.
두산건설은 수익성을 고려해 선별 수주한 사업장의 공사가 본격화되면서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주택사업에서도 수익성과 사업 안정성을 고려한 선별수주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수주 부문에서는 상반기 약 2조6000억원 규모의 도시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 사업을 늘리는 동시에 주요 지역의 대형 사업장을 선별적으로 수주한 결과다.
공공 주택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두산건설은 서울 1·2호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시공자로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신설1구역은 공공재개발 사업 가운데 처음으로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았다.
이 같은 사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부천 원미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공모에도 참여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민간 도시정비사업과 공공 주택사업을 중심으로 수주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수익성을 중심으로 한 선별수주 전략의 성과가 주요 사업장의 공정 본격화와 함께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사업 기반을 확대하는 한편, 민간 도시정비사업과 공공 주택사업 등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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