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공개 반발 후 "공동로밍 포함" 답변
![[보카치카=AP/뉴시스]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폴란드를 유럽 공동 로밍 지역에 포함하기로 했다. 자료 사진에서, 미국 텍사스주 보카치카 스타베이스의 대형 우주선 스타십 시험비행 발사대에 스페이스X 로고가 보이고 있다. 2026.08.14.](https://img1.newsis.com/2026/06/11/NISI20260611_0002158425_web.jpg?rnd=20260611114335)
[보카치카=AP/뉴시스]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폴란드를 유럽 공동 로밍 지역에 포함하기로 했다. 자료 사진에서, 미국 텍사스주 보카치카 스타베이스의 대형 우주선 스타십 시험비행 발사대에 스페이스X 로고가 보이고 있다. 2026.08.14.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폴란드를 유럽 내 '스타링크 로밍' 서비스 지역에 포함하기로 했다. 폴란드가 유럽 공동 로밍 지역에서 제외된 것을 두고 공개적으로 반발한 지 하루 만이다.
13일(현지 시간) 외신에 따르면 크시슈토프 가브코프스키 폴란드 디지털부 장관은 이날 엑스(X)를 통해 "스페이스X가 내 요청에 응답했다"며 "폴란드 이용자들을 다른 유럽 국가 이용자보다 불리하게 대우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내가 받은 답변은 명확하다. 폴란드는 유럽 내 스타링크 로밍 지역에 포함된다"며 "폴란드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제한은 적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스타링크는 독일, 체코, 슬로바키아, 리투아니아 등 30여 개국이 포함된 유럽 공동 로밍 지역에서 폴란드를 배제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로밍 지역에 속한 이용자들은 국제 이용 제한 없이 단말기를 국경 너머로 가져가 사용할 수 있지만, 폴란드 이용자들은 해외 이동 시 추가 요건을 충족해야 했다. 새 규정은 지난달 14일 이후 신규 가입자에게 적용됐으며, 이달 17일부터는 기존 이용자에게도 확대 적용될 예정이었다.
이에 라도스와프 시코르스키 폴란드 외무장관은 12일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에게 "폴란드 스타링크 이용자들을 차별하지 말라"며 "그렇지 않으면 스타링크 서비스에 연간 5000만 달러(약 707억원)를 지불하는 것을 재고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가브코프스키 장관도 "폴란드 이용자들은 2등 고객이 아니다"라면서 폴란드를 제외한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라고 요구했었다.
키이우인디펜던트(KI)에 따르면 이번 갈등이 해소되면서 우크라이나도 안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우크라이나의 스타링크 이용료는 폴란드 정부가 부담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KI는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3일(현지 시간) 외신에 따르면 크시슈토프 가브코프스키 폴란드 디지털부 장관은 이날 엑스(X)를 통해 "스페이스X가 내 요청에 응답했다"며 "폴란드 이용자들을 다른 유럽 국가 이용자보다 불리하게 대우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내가 받은 답변은 명확하다. 폴란드는 유럽 내 스타링크 로밍 지역에 포함된다"며 "폴란드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제한은 적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스타링크는 독일, 체코, 슬로바키아, 리투아니아 등 30여 개국이 포함된 유럽 공동 로밍 지역에서 폴란드를 배제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로밍 지역에 속한 이용자들은 국제 이용 제한 없이 단말기를 국경 너머로 가져가 사용할 수 있지만, 폴란드 이용자들은 해외 이동 시 추가 요건을 충족해야 했다. 새 규정은 지난달 14일 이후 신규 가입자에게 적용됐으며, 이달 17일부터는 기존 이용자에게도 확대 적용될 예정이었다.
이에 라도스와프 시코르스키 폴란드 외무장관은 12일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에게 "폴란드 스타링크 이용자들을 차별하지 말라"며 "그렇지 않으면 스타링크 서비스에 연간 5000만 달러(약 707억원)를 지불하는 것을 재고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가브코프스키 장관도 "폴란드 이용자들은 2등 고객이 아니다"라면서 폴란드를 제외한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라고 요구했었다.
키이우인디펜던트(KI)에 따르면 이번 갈등이 해소되면서 우크라이나도 안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우크라이나의 스타링크 이용료는 폴란드 정부가 부담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KI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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