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상반기 영업손실 152억…매출은 5000억 돌파

기사등록 2026/08/14 16:06:32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상반기 매출 5023억원…전년比 14% 증가

조정 EBITDA, 49.4% 감소한 285억원

주요 사업 매출 늘었지만 수익성은 악화

[서울=뉴시스] 야놀자 CI (사진=야놀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야놀자 CI (사진=야놀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야놀자가 올해 상반기 매출 5000억원을 넘기며 외형 성장을 이어갔지만 영업손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엔터프라이즈 솔루션과 컨슈머 플랫폼(놀유니버스) 부문 모두 매출이 늘어난 반면 수익성은 악화됐다.

야놀자는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5023억원, 영업손실 152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지만 영업손익은 적자 전환했다. 조정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285억원으로 49.4% 줄었다.

글로벌 통합거래액은 21조4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26.8% 늘었다. 통합거래액은 야놀자의 플랫폼과 솔루션을 통해 발생한 거래 규모를 합산한 지표다.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부문은 상반기 매출 1489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2.8% 성장했다. 글로벌 여행 사업자의 디지털 전환 수요와 인공지능(AI)·데이터 기반 솔루션 사업 확대가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

다만 이 부문의 영업이익은 159억원으로 24.2% 감소했다.

놀유니버스를 중심으로 한 컨슈머 플랫폼 부문은 매출 3593억원으로 15% 증가했다. 국내 여행·레저 수요와 엔터테인먼트 사업 성장이 매출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

다만 컨슈머 플랫폼 부문의 영업이익은 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2% 감소했다. 지정학적 리스크와 유가 급등에 따른 항공 운임 상승, 고환율 등으로 지역별 여행 수요와 시장 회복 속도에 차이를 보이며 불확실성이 지속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야놀자는 외국인 관광객 대상 플랫폼 'NOL 월드' 서비스 범위를 넓히고 AI 기반 검색·추천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부문에서는 여행 사업자의 운영 효율과 수익 최적화를 지원하는 AI 기반 호스피탈리티 솔루션과 데이터 플랫폼을 고도화한다.

야놀자 관계자는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솔루션과 컨슈머 플랫폼의 균형 있는 동반 성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강화할 것"이라며 "AI와 데이터 기술을 중심으로 글로벌 트래블 테크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과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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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상반기 영업손실 152억…매출은 5000억 돌파

기사등록 2026/08/14 16:06:3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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