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낚시객·다이버 잇단 고립…"주말까지 높은 물결"

기사등록 2026/08/14 14:5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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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14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월평포구 갯바위에서 낚시객이 고립돼 소방당국이 구조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2026.08.14.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14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월평포구 갯바위에서 낚시객이 고립돼 소방당국이 구조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2026.08.14.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오영재 기자 = 제주에서 낚시객과 다이버들이 잇따라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0분께 서귀포시 대정읍 소재 해안가에서 다이버들을 실은 배가 갯바위에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선박 닻줄이 풀리면서 배가 해안가로 밀려난 것으로 파악됐다. 선박에는 총 3명이 승선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사고 당시 2명은 수중 다이빙을 하고 있었으며 1명은 물 밖으로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해경과 공동대응해 다이버들을 물 밖으로 나오도록 조처했다.

같은 날 오전 9시25분께 서귀포시 월평포구 갯바위에서는 낚시객 A(70대)씨가 물이 차서 못 나오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해안가에서 50m 떨어진 갯바위에 고립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민간순찰요원이 발견해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레스큐튜브와 로프를 이용해 A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이날 기상청은 15일까지 해안에 강한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겠다고 전했다. 16일 새벽부터는 대부분 앞바다에서 돌풍을 동반한 1.5~2.5m의 물결이 일 것으로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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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낚시객·다이버 잇단 고립…"주말까지 높은 물결"

기사등록 2026/08/14 14:58:5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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