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설문 통해 공간 구성·운영 방향 모색
![[울산=뉴시스] 울산 중구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25/NISI20250225_0001778122_web.jpg?rnd=20250225153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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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 중구가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을 2032년까지 혁신도시 일원에 조성한다.
김영길 중구청장의 공약사업이자 '아이 키우기 좋은 종갓집 중구'라는 구정 목표와 맞닿은 사업이다. 구는 주민 의견을 수렴해 공간의 구체적인 방향과 시설 구성을 마련할 계획이다.
14일 구에 따르면 울산종갓집도서관은 어린이복합문화공간 건립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18일부터 11월13일까지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구는 어린이들이 책을 읽고 놀이와 체험을 즐기는 것은 물론 부모 등 보호자도 함께 머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공간에는 ▲어린이 전용 도서관 ▲놀이·체험시설 ▲가족 휴게 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구체적인 건립 부지는 확정되지 않았다. 구는 혁신도시 내 유휴부지를 대상으로 매입 가능성 등을 검토하며 적합한 부지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주민 설문조사는 향후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의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설문에는 울산종갓집도서관 이용자와 지역 내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학부모, 중구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조사 항목은 5개 분야 17개 문항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울산중구도서관 통합 누리집 게시글이나 홍보물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울산종갓집도서관 안내처에 비치된 설문지를 작성해 제출하는 것도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어린이복합문화공간 건립 기본계획 수립과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의 근거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며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시설과 선호하는 프로그램 등을 파악해 향후 공간 구성과 운영 방향에 반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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