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밀양 가뭄현장 방문…"재난사태 선포되도록 정부와 협의"

기사등록 2026/08/14 14:34:21

최종수정 2026/08/14 14: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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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중대본 규정 완화돼 반드시 중대본 가동돼야"

"물 관리 사업에 많은 예산 투입되도록 관심 가져야"

[밀양=뉴시스] 차용현 기자 = 14일 오전 극심한 가뭄으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경남 밀양시를 방문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무안면 웅동저수지에서 밀양시 관계자로부터 농업용수 공급 현황과 가뭄 피해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2026.08.14. con@newsis.com
[밀양=뉴시스] 차용현 기자 = 14일 오전 극심한 가뭄으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경남 밀양시를 방문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무안면 웅동저수지에서 밀양시 관계자로부터 농업용수 공급 현황과 가뭄 피해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2026.08.14. [email protected]

[서울·밀양=뉴시스]한은진 우지은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4일 경남 밀양을 방문해 가뭄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경남 밀양의 웅동저수지와 가례저수지 가뭄 현장을 찾았다.

장 대표는 웅동저수지의 가뭄 피해 현장을 둘러본 뒤 "물 관리만 잘 하면 그 물을 가져다가 잘 활용할 수 있는데 예산이 항상 후순위로 밀렸다"며 "이번 기회에 물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단기적으로 물 관리를 할 수 있는 사업들에 좀 더 많은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켜보겠다"고 전했다.

장 대표는 오후 중산경로당을 찾아 가뭄 피해 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장 대표는 이 자리에서 "저수지가 거의 바닥을 보일 정도로 물이 없었다"며 "저도 어렸을 때 시골에서 부모님의 농사일을 도우면서 자랐기 때문에 가뭄이 들어서 땅이 갈라지고 농작물이 타들어가면 농사 짓는 어르신들의 가슴이 갈라지고 타들어가는 그 마음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고 공감했다.

그는 "작년에 강원 강릉에서 가뭄이 심했을 때 재난 사태가 선포됐었다. 경남 지역도 재난 사태가 선포되게 노력하고 국회에서도 적극적으로 정부와 협의해서 재난 사태가 선포되도록 하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법령에 보면 가뭄의 경우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가동하게 돼있는데 규정이 엄격하게 돼있다"며 "3개 지역이 같은 상황이 돼야 중대본이 가동하게 돼있어 작년에도 가뭄이 심했지만 한 번도 중대본이 가동된 적 없다"고 했다.

장 대표는 "저는 이 규정을 완화해서 올해 경남 지역에 반드시 가뭄 중대본이 가동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가 온다고 해도 (주민들이) 피해를 본 게 많다. 지금부터 피해 보신 분들을 어떻게 보상할지 도에서도 시에서도 노력해주고, 정부의 지원을 위해 국회에서 정부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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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밀양 가뭄현장 방문…"재난사태 선포되도록 정부와 협의"

기사등록 2026/08/14 14:34:21 최초수정 2026/08/14 14: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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