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보스 시료 채취 시도…데이모스도 관측
![[다네가시마=AP/뉴시스] 일본이 올 가을 화성의 위성 중 하나인 '포보스'로 무인탐사기를 보내 시료 채취를 시도할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 11일 일본 가고시마현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미치비키 7호 위성을 탑재한 H3 9호 로켓이 발사되고 있는 모습. 2026.08.14.](https://img1.newsis.com/2026/08/11/NISI20260811_0001491045_web.jpg?rnd=20260811150526)
[다네가시마=AP/뉴시스] 일본이 올 가을 화성의 위성 중 하나인 '포보스'로 무인탐사기를 보내 시료 채취를 시도할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 11일 일본 가고시마현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미치비키 7호 위성을 탑재한 H3 9호 로켓이 발사되고 있는 모습. 2026.08.14.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일본이 올 가을 화성의 위성 중 하나인 '포보스'로 무인탐사기를 보내 시료 채취를 시도할 예정이다.
14일 요미우리신문, 현지 공영 NHK 등에 따르면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화성 위성 탐사기인 'MMX'를 전날 언론에 공개했다.
JAXA는 MMX를 오는 가을 로켓 H3에 실어 화성으로부터 6000㎞ 떨어진 포보스로 쏘아 올릴 계획이다. 지표면의 모래 등 시료를 채취할 예정이다.
또한 다른 위성인 데이모스 근처를 고속으로 통과하며 관측하는 '플라이바이'도 실시할 계획이다.
관측이 끝나면 시료를 가지고 2031년 지구로 귀환해 포보스 시료가 들어있는 캡슐을 호주 사막 지역에 투하할 예정이다.
포보스에는 화성에서 흩뿌려진 먼지가 쌓여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JAXA는 이를 분석해 화성의 기원을 규명하고, 포보스를 향후 유인 탐사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 검증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JAXA의 가와가쓰 야스히로(川勝康弘) 프로젝트 매니저는 "우주로 날아올라 활약하기 위한 출발선에 서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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