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통합 말 아낀 전재수…"부산·경남 실무 논의 먼저"

기사등록 2026/08/14 11:5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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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제안으로 실무협의 착수

통합 방식엔 "지금 언급 적절치 않아"

[부산=뉴시스] 원동화 기자 = 전재수 부산시장이 14일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9층 기자회견장에서 2026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2026.08.14. dhwon@newsis.com
[부산=뉴시스] 원동화 기자 = 전재수 부산시장이 14일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9층 기자회견장에서 2026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2026.08.14.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과 경남의 행정통합 논의와 관련해 전재수 부산시장이 통합 방식에 대한 입장 표명을 자제하며 실무협의부터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 시장은 14일 부산시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행정통합 논의를 위해 박완수 경남도지사에게 제가 빨리 만나자고 말씀드렸는데 박 지사가 먼저 실무협의를 통해 논의할 사항을 정리한 뒤 만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의견을 줬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실무자 간에 논의해야 할 사항들을 먼저 정리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행정통합과 특별연합 등 통합 방식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전 시장은 "이미 실무협의를 통해 논의해야 할 안건들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에서 제 개인적인 의견을 밝히면 불필요한 오해를 낳을 수 있다"며 "실무적으로 함께 논의해야 할 현안들을 잘 정리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울산과의 통합 문제에 대해서는 부울경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부산과 울산, 경남은 한 몸"이라며 "해양수산부도 전날 부울경이 함께 성장하는 방안을 발표했듯이 부산·울산·경남은 기본적으로 함께 가야 한다. 그런 방향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전 시장은 이날 서울에서 열리는 시도지사협의회 회의에 참석해 박 지사와 김상욱 울산시장을 만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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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통합 말 아낀 전재수…"부산·경남 실무 논의 먼저"

기사등록 2026/08/14 11:57:2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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