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이 대통령-野 '골프 회동', 깊은 실망…내란 청산 진행 중"

기사등록 2026/08/14 11:56:17

최종수정 2026/08/14 12:5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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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세력과 개혁 로드맵 논의조차 시작 안 된 상황"

"분권형 개헌 논의, 범민주진보진영과도 이뤄지길"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08.13.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08.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권신혁 기자 = 조국혁신당은 14일 이재명 대통령의 국민의힘 전·현직 국회의장단과의 '골프 회동'을 두고 "내란 청산이 진행 중인 지금 골프 회동은 깊은 실망을 안겨준다"고 했다.

박병언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에서 "이재명 정부의 새로운 대한민국에 국민 앞에 약속한 개혁이 우선하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 국민의힘 전·현직 국회의장단과 골프 회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하는 국면에서 대통령이 협치를 도모하는 취지 자체를 부정하지는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이재명 정부는 12.3 내란을 극복하고 온 국민이 응원봉으로 만들어낸 '빛의 혁명' 위에 탄생했다. 내란 세력에 대한 엄정한 심판과 청산이 진행 중인 지금, 연대 세력과의 개혁 로드맵 논의조차 시작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뤄진 대통령의 골프 회동은 깊은 실망을 안겨준다"고 했다.

또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에 묻는다. 개혁진보 4당과 국민에게 약속했던 사회대개혁 이행을 위한 로드맵은 어디에 있는가"라며 "집권 전후의 신의가 이토록 가볍다면 어떻게 '빛의 혁명'을 완수할 수 있겠는가"라고 했다.

아울러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여기에 골프 회동에서 자신의 임기를 단축해서라도 분권형 개헌을 하자는 것이 언급됐다고 한다"며 "이런 논의가 범민주진보진영과도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가 말하는 새로운 대한민국의 중심에는 정치공학적 협치가 아닌 응원봉을 들었던 국민과 개혁의 약속이 최우선으로 자리 잡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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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이 대통령-野 '골프 회동', 깊은 실망…내란 청산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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