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티스, 美특허심판 승소…'앱클릭' 사업성 강화

기사등록 2026/08/14 09:4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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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특허심판원, 아지노모토가 제기한 특허 무효 주장 전면 기각

[서울=뉴시스] 앱티스 CI (사진=앱티스 제공) 2026.08.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앱티스 CI (사진=앱티스 제공) 2026.08.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동아에스티 자회사인 차세대 ADC(항체-약물접합체) 신약 및 플랫폼 개발기업 앱티스의 ‘앱클릭’ 미국 특허가 유지된다.

앱티스는 일본 Ajinomoto(아지노모토)가 미국 특허심판원(PTAB)을 통해 제기한 특허 무효심판(IPR)에서 승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심판은 아지노모토가 앱티스의 ADC 플랫폼 기술 AbClick(이하 앱클릭)에 관한 미국 특허의 유효성을 다투며 제기했다.

미국 특허심판원은 최종 서면 결정(Final Written Decision)을 통해 아지노모토가 제기한 무효 주장을 모두 기각하고 앱티스의 앱클릭 핵심 특허를 유지하는 결정을 내렸다.

심판 과정에서 아지노모토는 미국 특허법 제112조에 따른 기재요건, 실시가능요건, 명확성과 제102조 신규성, 제103조 진보성 등을 근거로 특허 무효를 주장했다. 미국 특허심판원은 해당 주장을 모두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절차 및 증거와 관련해 제기된 주장도 기각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앱티스는 미국에서 앱클릭 플랫폼을 보호하는 핵심 특허의 유효성을 유지하게 됐다.

앱클릭은 항체 Fc영역의 특정 라이신(Lys248)에 약물을 선택적으로 접합하는 위치특이적(site-specific) ADC 플랫폼 기술이다. 균일한 약물-항체비(DAR)를 구현하고 일관된 품질의 ADC를 생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ADC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신약 후보물질뿐 아니라 이를 구현하는 접합 플랫폼과 원천특허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앱티스는 앱클릭을 기반으로 자체 ADC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으며,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과의 파트너십 및 기술이전 등 기술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결정을 통해 미국 시장에서 앱클릭의 특허 기반을 확보한 만큼 향후 글로벌 기술이전과 신규 파트너십 논의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형석 앱티스 대표이사는 “이번 결정으로 미국에서 앱클릭 플랫폼을 보호하는 핵심 특허의 유효성을 확인했다”며 “앱클릭의 차별화된 기술과 특허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파트너십과 기술사업화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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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티스, 美특허심판 승소…'앱클릭' 사업성 강화

기사등록 2026/08/14 09:44:1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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