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한복·한식·한글·한지 체험
![[안동=뉴시스] 14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재외동포 청년들이 이철우 경북지사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6.08.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14/NISI20260814_0002212940_web.jpg?rnd=20260814141752)
[안동=뉴시스] 14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재외동포 청년들이 이철우 경북지사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6.08.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는 14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K-디아스포라 재외동포 청년과 도지사와의 만남'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7박 8일간 진행되는 'K-디아스포라 재외동포 청년 정체성 함양지원 연수 사업'의 일정으로 마련됐다. 미국, 호주, 스페인, 독일 등 10개국에서 온 청년 3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연수 기간 동안 한옥·한복·한식·한글·한지 등 '5한(韓)' 문화를 체험하고 화랑·선비·호국·새마을 정신을 배우며 모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게 된다.
이날 청년들은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만나 모국과 재외동포 청년들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고도원 아침편지문화재단 이사장도 함께해 청년들의 도전을 응원하고 '사람과의 만남, 꿈너머 꿈'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참가자들은 오후에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전통 복식을 갖춰 입고 성년례 의식을 치렀다.
이경곤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참가자들에게 갓을 씌우고 성년례 의식에 따라 '자(字, 성년에게 새로 짓는 이름)'를 지어주며 성인으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경북도는 2023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하면서 재외동포 청년들이 모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이날 동포 청년들에게 "화랑의 기개와 선비의 지조, 나라를 지켜온 호국의 정신은 시대를 넘어 오늘 함께한 청년 여러분에게도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경북에서의 경험을 가슴에 품고 세계 각지에서 대한민국과 세계를 잇는 자랑스러운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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