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주지) 동작구인데 강남 것도 오고 과하다"
서울시 "행정 구역과 달리 인접 지역에 퍼져"
![[서울=뉴시스]서울시청 전경. (사진=서울시 제공) 2026.04.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25/NISI20250625_0001876250_web.jpg?rnd=20250625112301)
[서울=뉴시스]서울시청 전경. (사진=서울시 제공) 2026.04.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재난 발생으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막기 위한 재난 문자가 지나치게 자주 발송된다는 불만이 제기됐다. 서울시는 기술적 한계가 있다며 양해를 구했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동작구 주민 A씨는 민원 글에서 "재난 문자, 안전 문자가 너무 많이 온다"며 "실제 재난이나 안전 문자에 해당하는 것 이외에 '실종자 안내' 등 문자가 너무 많이 온다"고 호소했다.
그는 "실종자가 재난이나 안전 문자에 해당되나. 관할 경찰서에서 관리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동작구인데 강남 것도 오고 과하다고 생각될 정도"라고 꼬집었다.
A씨는 또 "안전 문자로 야간에 온열 질환 주의하라고 하는 것도 있는데 이해는 가지만 하루에 1번으로 제한을 하던지 해 달라"며 "오전에 보내고 오후에 보내고 야간에 보내고 체감상 빈도가 그 정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A씨는 "실제로 화재 사고가 나서 오는 알림 같은 것도 안전, 재난문자에 대한 피로도 때문에 제대로 확인하기 힘들어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서울시 재난안전실 재난상황관리과는 사과했다.
시는 "자주 송출되는 안내 문자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큰 피로감을 느끼셨을 귀하께 마음 깊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실종자 안내 문자는 관할 경찰서(경찰청)에서 실종자의 신속한 구조를 위해 직접 발송하는 경찰 소관 업무"라며 "타 자치구 문자가 수신되는 것은 이동 통신사 기지국 무선 신호가 행정 구역 경계와 달리 인접 지역까지 퍼지는 기술적 특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폭염 안전 안내 문자에 관해서도 "폭염특보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시민들에게 폭염 시 행동 요령을 안내해 온열 질환 등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발송하고 있다"며 "폭염특보 시 온열 질환 발생이 크게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있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내 문자의 내용과 발송 시간·횟수 등을 면밀히 검토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는 수신 거부 기능을 안내했다. 시는 "재난 문자(안전 안내 문자)는 대부분의 휴대 전화 단말기 설정에서 수신 거부가 가능하다"며 "문자로 인한 불편이 크실 경우 수신 거부 기능을 활용해 보시는 것을 참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안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일 서울시에 따르면 동작구 주민 A씨는 민원 글에서 "재난 문자, 안전 문자가 너무 많이 온다"며 "실제 재난이나 안전 문자에 해당하는 것 이외에 '실종자 안내' 등 문자가 너무 많이 온다"고 호소했다.
그는 "실종자가 재난이나 안전 문자에 해당되나. 관할 경찰서에서 관리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동작구인데 강남 것도 오고 과하다고 생각될 정도"라고 꼬집었다.
A씨는 또 "안전 문자로 야간에 온열 질환 주의하라고 하는 것도 있는데 이해는 가지만 하루에 1번으로 제한을 하던지 해 달라"며 "오전에 보내고 오후에 보내고 야간에 보내고 체감상 빈도가 그 정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A씨는 "실제로 화재 사고가 나서 오는 알림 같은 것도 안전, 재난문자에 대한 피로도 때문에 제대로 확인하기 힘들어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서울시 재난안전실 재난상황관리과는 사과했다.
시는 "자주 송출되는 안내 문자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큰 피로감을 느끼셨을 귀하께 마음 깊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실종자 안내 문자는 관할 경찰서(경찰청)에서 실종자의 신속한 구조를 위해 직접 발송하는 경찰 소관 업무"라며 "타 자치구 문자가 수신되는 것은 이동 통신사 기지국 무선 신호가 행정 구역 경계와 달리 인접 지역까지 퍼지는 기술적 특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폭염 안전 안내 문자에 관해서도 "폭염특보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시민들에게 폭염 시 행동 요령을 안내해 온열 질환 등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발송하고 있다"며 "폭염특보 시 온열 질환 발생이 크게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있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내 문자의 내용과 발송 시간·횟수 등을 면밀히 검토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는 수신 거부 기능을 안내했다. 시는 "재난 문자(안전 안내 문자)는 대부분의 휴대 전화 단말기 설정에서 수신 거부가 가능하다"며 "문자로 인한 불편이 크실 경우 수신 거부 기능을 활용해 보시는 것을 참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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