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 배신하면 국민도 배신"…2002년 탈당, 신천지 등 입장 요구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출마한 최민희(오른쪽부터), 이성윤, 한민수 의원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8.13.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13/NISI20260813_0021397508_web.jpg?rnd=20260813094713)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출마한 최민희(오른쪽부터), 이성윤, 한민수 의원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8.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를 나흘 앞두고 친청(親정청래)계 최고위원 후보들이 당권 주자인 김민석 후보를 향해 '배신' 공세를 펼쳤다.
친청계 최민희·한민수·이성윤 후보는 1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지를 배신하면 국민도 배신할 수 있다. 그렇지 않다는 걸 증명해야 한다"며 2002년 대선 정몽준 후보 측 합류, '밀약' 텔레그램 등 입장 표명, 신천지 의혹 제기 근거, 보완수사권 5월 처리 공방 입장 표명 등을 요구했다.
특히 "반명·분열주의·신천지 3자 비밀 연합 근거를 대라고 여러 차례 말씀드렸음에도 (김 후보는) 쟁점 흐리기, 물타기 등으로 답을 안 한다"며 "그러면서 오늘 아침 또 SNS에 특정 종교 집단이 움직이고 있다는 요지의 페북을 올렸다. 연막 피우지 말고 특정해 얘기하라"고 했다.
이들은 아울러 "2002년 10월 김 후보의 탈당 성명서는 아직도 인터넷에 떠 있다"며 "몇 번을 읽어봐도 단일화 후 복당하겠다는 구절이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노무현 후보를 배신해 놓고 단일화를 위해 온몸을 던졌다고 윤색한다"며 "곡학아세"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합당 흔들기 텔레그램의 상대가 정녕 김 후보 아닌가"라며 "강득구 의원 페이스북 속에 등장하는 '총리'는 김민석 총리가 맞나"라고 했다. 더불어 "박정희를 스마트한 독재자라 칭송했다"며 "박정희는 김대중 전 대통령을 현해탄에 수장하려 했을 만큼 잔인한 독재자였다"고 했다.
친명계도 반박했다. 조계원 민주당 의원은 SNS에 글을 올려 "'팀 정청래'는 선거 내내 네거티브만 쏟아내고 있다. 제대로 된 정책과 비전 하나 보여주지 못한 채 당 지도부가 되겠다는 것도 희한한 일"이라며 "전당대회를 더는 흙탕물로 만들지 말라"고 했다.
최고위원 선거를 뛰고 있는 박선원 후보도 SNS에 글을 올려 "경선 시작 전부터 지금까지 시종일관 김 후보에게 트집 잡기만 하시는 것은 지나치다"며 "경선 막바지까지 발목 잡고 태클 거는 모습을 보면 앞으로 우리 당 지지자들께 정치 불신과 혐오감을 드릴 수 있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친청계 최민희·한민수·이성윤 후보는 1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지를 배신하면 국민도 배신할 수 있다. 그렇지 않다는 걸 증명해야 한다"며 2002년 대선 정몽준 후보 측 합류, '밀약' 텔레그램 등 입장 표명, 신천지 의혹 제기 근거, 보완수사권 5월 처리 공방 입장 표명 등을 요구했다.
특히 "반명·분열주의·신천지 3자 비밀 연합 근거를 대라고 여러 차례 말씀드렸음에도 (김 후보는) 쟁점 흐리기, 물타기 등으로 답을 안 한다"며 "그러면서 오늘 아침 또 SNS에 특정 종교 집단이 움직이고 있다는 요지의 페북을 올렸다. 연막 피우지 말고 특정해 얘기하라"고 했다.
이들은 아울러 "2002년 10월 김 후보의 탈당 성명서는 아직도 인터넷에 떠 있다"며 "몇 번을 읽어봐도 단일화 후 복당하겠다는 구절이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노무현 후보를 배신해 놓고 단일화를 위해 온몸을 던졌다고 윤색한다"며 "곡학아세"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합당 흔들기 텔레그램의 상대가 정녕 김 후보 아닌가"라며 "강득구 의원 페이스북 속에 등장하는 '총리'는 김민석 총리가 맞나"라고 했다. 더불어 "박정희를 스마트한 독재자라 칭송했다"며 "박정희는 김대중 전 대통령을 현해탄에 수장하려 했을 만큼 잔인한 독재자였다"고 했다.
친명계도 반박했다. 조계원 민주당 의원은 SNS에 글을 올려 "'팀 정청래'는 선거 내내 네거티브만 쏟아내고 있다. 제대로 된 정책과 비전 하나 보여주지 못한 채 당 지도부가 되겠다는 것도 희한한 일"이라며 "전당대회를 더는 흙탕물로 만들지 말라"고 했다.
최고위원 선거를 뛰고 있는 박선원 후보도 SNS에 글을 올려 "경선 시작 전부터 지금까지 시종일관 김 후보에게 트집 잡기만 하시는 것은 지나치다"며 "경선 막바지까지 발목 잡고 태클 거는 모습을 보면 앞으로 우리 당 지지자들께 정치 불신과 혐오감을 드릴 수 있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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