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美 직원들이 평가한 '최고의 CEO' 1위…팀 쿡은 37위

기사등록 2026/08/14 00:05:00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셔먼(미국 텍사스주)=AP/뉴시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2026년 6월 16일(현지 시간) 텍사스주 셔먼에서 열린 코히어런트 제조 시설 확장 기공식 전 인터뷰 도중 웃음 짓고 있다. 2026.08.13.
[셔먼(미국 텍사스주)=AP/뉴시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2026년 6월 16일(현지 시간) 텍사스주 셔먼에서 열린 코히어런트 제조 시설 확장 기공식 전 인터뷰 도중 웃음 짓고 있다. 2026.08.13.


[서울=뉴시스]허준희 인턴 기자 = 세계 최대 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를 이끄는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직원들이 뽑은 '최고의 CEO' 1위에 올랐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미국 취업 정보 플랫폼 글래스도어에 따르면 젠슨 황 CEO는 전·현직 직원들이 익명으로 참여한 기업 리뷰와 평가를 바탕으로 선정한 '2026 최고의 CEO 50인' 명단에서 1위를 차지했다.

글래스도어는 5년 만에 '최고의 CEO' 순위 발표를 재개했다. 글래스도어 수석 이코노미스트 다니엘 자오는 "최근 고위 리더십에 대한 직원들의 평가는 거의 10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면서 "이 같은 불확실성 속에서도 명단에 오른 CEO들은 명확한 소통과 확고한 미션으로 직원들의 진정한 신뢰를 이끌어냈다"고 평가했다.

실제 엔비디아 직원들은 익명 리뷰를 통해 황 CEO를 향해 "역동적이고 진정성 있는 리더", "CEO는 록스타와 같은 존재"라고 평가했다. 한 직원은 "엔지니어링 문화와 사람 중심의 리더십, 그리고 자율성을 보장하는 환경은 다른 곳에서 찾아보기 힘들다"고 평가했다.

이번 50인 CEO 명단은 여러 산업군을 아우른 가운데 기술 기업들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IT 분야에서만 총 9명의 CEO가 명단에 포함되며 전 산업군 가운데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테크 업계는 이번 발표에서 총 9명의 CEO를 배출하며 전 산업군 가운데 가장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서비스나우의 빌 맥더멋(13위)과 애플의 팀 쿡(37위) 등이 나란히 이름을 올린 가운데, 엔비디아는 쟁쟁한 빅테크들을 제치고 IT 업계 1위를 거머쥐며 독보적인 위상을 입증했다.

이번 순위는 지난해 5월 16일부터 올해 5월 15일까지 미국 내 직원들이 남긴 리뷰와 평점을 토대로 산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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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美 직원들이 평가한 '최고의 CEO' 1위…팀 쿡은 3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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