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독립·호국·민주, 하나의 역사…헌신 보답하는 일에 진보·보수 따로 있겠나"

기사등록 2026/08/13 14:3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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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보훈가족 靑 초청 오찬 행사 개최

"국민 대표해 감사…'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 기조로 제도 개선"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 초청 오찬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8.13.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 초청 오찬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8.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독립, 호국, 민주의 역사는 서로 다른 역사가 아니라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온 하나의 역사"라며 "조국을 위해 목숨을 건 숭고한 헌신에 보답하는 일에 진보, 보수가 따로 있겠나"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낮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 초청 오찬 행사를 열고 "지켜야 했던 시대가 달랐고 감당해야 했던 희생과 헌신의 모습도 달랐지만, 대한민국을 지키고 더 나은 나라를 만들겠다는 그 뜻은 하나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올해 광복절을 이틀 앞두고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이종찬 광복회장을 비롯해 민주화운동, 서해수호영웅, 군·경·소방 순직 공무원 유가족 등 200여명이 초청됐다.

이 대통령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바로 대한민국의 오늘을 만든 주역들"이라며 "현대사의 고비마다 기꺼이 자신의 삶을 바친 분들이 계셨기 때문에 오늘의 대한민국이며 존재하고, 또 우리 국민들은 자유와 평화 속에 미래를 꿈꿀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을 대표해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난 1년 동안 국민주권정부는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라는 기조 아래 국가를 위한 희생에 예우는 더 높게, 지원은 더 두텁게 하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실질적 지원을 위해 보상 범위와 대상을 확대하고, 아플 때 필요한 의료 지원을 강화했고, 미래세대의 보훈 정신 계승 및 보훈 외교 역시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훈의 가치가 다음 세대까지 온전히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기억하고 계승해가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의 희생과 헌신으로 이룩한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세계 속에 더 빛나는 대한민국으로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있는 힘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여러분의 명예와 삶을 지키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국가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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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독립·호국·민주, 하나의 역사…헌신 보답하는 일에 진보·보수 따로 있겠나"

기사등록 2026/08/13 14:37:3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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