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오세아니아 방문 가장 많아
中 군비확대·경제압박 의식해 협력 강화
![[에비앙레뱅=AP/뉴시스] 13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지난해 10월 취임 이후 8차례 해외를 방문해 모두 11개국을 찾았다. 사진은 다카이치 총리가 올해 6월15일(현지 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한 모습. 2026.08.13.](https://img1.newsis.com/2026/06/17/NISI20260617_0002163008_web.jpg?rnd=20260617111459)
[에비앙레뱅=AP/뉴시스] 13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지난해 10월 취임 이후 8차례 해외를 방문해 모두 11개국을 찾았다. 사진은 다카이치 총리가 올해 6월15일(현지 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한 모습. 2026.08.13.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가 취임 후 중국을 견제하며 동맹국과 우방국을 중심으로 외교 활동을 펼쳐왔다는 분석이 나왔다.
13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해 10월 취임 이후 8차례 해외를 방문해 모두 11개국을 찾았다.
지역별 방문지를 보면 아시아·오세아니아가 6곳으로 가장 많았다. 유럽은 3곳이었으며 미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도 방문했다. 이 가운데 4차례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이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주요 20개국(G20), 주요 7개국(G7) 등 국제회의 참석을 위한 출국이었다.
개별적으로 찾은 국가는 미국과 한국, 호주, 베트남, 영국, 이탈리아, 인도 등 7개국이다. 모두 일본의 동맹국이나 이른바 '동지국'으로 불리는 우방국들이다.
13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해 10월 취임 이후 8차례 해외를 방문해 모두 11개국을 찾았다.
지역별 방문지를 보면 아시아·오세아니아가 6곳으로 가장 많았다. 유럽은 3곳이었으며 미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도 방문했다. 이 가운데 4차례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이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주요 20개국(G20), 주요 7개국(G7) 등 국제회의 참석을 위한 출국이었다.
개별적으로 찾은 국가는 미국과 한국, 호주, 베트남, 영국, 이탈리아, 인도 등 7개국이다. 모두 일본의 동맹국이나 이른바 '동지국'으로 불리는 우방국들이다.
![[도쿄=AP/뉴시스] 13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지난해 10월 취임 이후 8차례 해외를 방문해 모두 11개국을 찾았다. 사진은 다카이치(오른쪽) 총리와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가 올해 6월10일 일본 도쿄 총리 관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마치고 악수하는 모습. 2026.08.12.](https://img1.newsis.com/2026/06/10/NISI20260610_0001324929_web.jpg?rnd=20260610131138)
[도쿄=AP/뉴시스] 13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지난해 10월 취임 이후 8차례 해외를 방문해 모두 11개국을 찾았다. 사진은 다카이치(오른쪽) 총리와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가 올해 6월10일 일본 도쿄 총리 관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마치고 악수하는 모습. 2026.08.12.
마이니치신문도 다카이치 총리의 베트남·호주 방문을 중국을 의식한 외교 행보로 평가했다. 중국의 군비 확대와 경제적 압박을 염두에 두고 안보와 경제안보 협력을 강화하려는 목적이라고 전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호주를 "준동맹국"이라고 부르며 관계 강화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베트남에서는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FOIP)'을 한층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을 내놓으며 공급망과 경제안보 협력을 강조했다.
지난 4월에는 아시아의 에너지·자원 공급망을 강화하는 '파워 아시아(POWERR Asia)'도 출범시켰다. 원유 조달과 비축, 중요 광물 확보 등을 지원하는 구상으로 약 100억 달러(14조원) 규모의 금융 협력도 담겼다.
다만 다카이치 총리의 해외 방문은 전임 총리들보다 적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총리는 제2차 집권 후 10개월간 총 26개국,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전 총리는 같은 기간 모두 14개국을 방문했다.
닛케이는 중국이 경제력을 앞세워 다양한 국가와 관계를 확대하고 있는 만큼 일본도 앞으로 동맹·우방국을 넘어 외교 범위를 넓힐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호주를 "준동맹국"이라고 부르며 관계 강화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베트남에서는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FOIP)'을 한층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을 내놓으며 공급망과 경제안보 협력을 강조했다.
지난 4월에는 아시아의 에너지·자원 공급망을 강화하는 '파워 아시아(POWERR Asia)'도 출범시켰다. 원유 조달과 비축, 중요 광물 확보 등을 지원하는 구상으로 약 100억 달러(14조원) 규모의 금융 협력도 담겼다.
다만 다카이치 총리의 해외 방문은 전임 총리들보다 적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총리는 제2차 집권 후 10개월간 총 26개국,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전 총리는 같은 기간 모두 14개국을 방문했다.
닛케이는 중국이 경제력을 앞세워 다양한 국가와 관계를 확대하고 있는 만큼 일본도 앞으로 동맹·우방국을 넘어 외교 범위를 넓힐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캔버라=AP/뉴시스] ] 13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지난해 10월 취임 이후 8차례 해외를 방문해 모두 11개국을 찾았다. 사진은 앤서니 앨버니지(왼쪽) 호주 총리가 올해 5월4일 다카이치 총리와 캔버라에 있는 국회의사당에서 사진 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한 모습. 2026.08.13.](https://img1.newsis.com/2026/05/04/NISI20260504_0001228384_web.jpg?rnd=20260504114201)
[캔버라=AP/뉴시스] ] 13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지난해 10월 취임 이후 8차례 해외를 방문해 모두 11개국을 찾았다. 사진은 앤서니 앨버니지(왼쪽) 호주 총리가 올해 5월4일 다카이치 총리와 캔버라에 있는 국회의사당에서 사진 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한 모습. 2026.08.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