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독립운동사 교육 활성화…독립기념관과 협약

기사등록 2026/08/13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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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14일 독립기념관과 업무협약

서울학생 대표단, '독립정신 계승 선언' 발표

정근식 교육감·김희곤 관장, 학생 선언 지지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2026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여름연주회'에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창단 10주년을 맞은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성장을 함께 나누고 신청사 개청을 축하하는 무대로 마련됐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2026.08.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2026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여름연주회'에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창단 10주년을 맞은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성장을 함께 나누고 신청사 개청을 축하하는 무대로 마련됐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2026.08.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광복 81주년을 맞아 오는 14일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과 독립운동사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시교육청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서울학생참여위원회 소속 중·고등학생 15명과 함께 '2026 독립운동 역사캠프'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독립운동의 역사와 가치를 전시 자료에 근거해 탐구하고, 독립운동가들이 지켜낸 자유와 민주주의가 오늘의 삶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이해하도록 마련됐다.

학생들은 역사를 관람하고 추모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독립정신을 학교생활에서 어떻게 이어 갈 것인지 토론하고 실천 방안을 제안한다.

전시물과 사료를 바탕으로 '참여와 연대, 자유와 평화, 용기와 책임, 국민주권과 민주공화'의 가치를 탐구하고, '학교 갈등의 평화적 해결 절차', '학생대표의 의사결정 기준' 등을 토론하며 독립운동의 가치를 학교생활에서 실천할 구체적인 약속으로 발전시킨다.

학생들은 사전교육에서 독립기념관 디지털·VR 전시관을 탐방하고 조별 숙의를 거쳐 '서울학생 독립정신 계승 선언'을 직접 작성했다. 선언문은 행사 현장에서 서울지역 중·고등학교 학생회 대표 722명을 대표해 낭독하며, 정근식 교육감과 김희곤 독립기념관장은 학생 선언에 대한 지지와 지원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시교육청과 독립기념관은 이날 독립운동사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독립운동사 교육 및 콘텐츠 공동 개발·운영 ▲서울학생과 교직원의 교육프로그램 참여 활성화 ▲교육·전시·연구 분야 협력 ▲인프라 및 인적 자원 교류 ▲협력 사업 홍보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캠프에서 작성한 선언문과 조별 실천 약속을 학생참여위원회 네트워크를 통해 공유하고, 각 학교의 학생회 실천 캠페인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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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독립운동사 교육 활성화…독립기념관과 협약

기사등록 2026/08/13 06: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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