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 2029년부터 3GW 우선 공급
용인 2041년까지 14GW 이상 수요 대응
![[전남광주=뉴시스] 정부와 한전은 현재 건설 중인 신장성변전소와 광주 군공항 이전 부지를 연결하는 신규 송전망을 지방도 49호선인 '빛가람장성로'와 황룡강변을 따라 설치하는 방안을 우선 검토하고 있다. 그림은 '황룡강변 송전선로 상상도' (이미지=생성형 AI 제작)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04/NISI20260804_0021387230_web.jpg?rnd=20260804100400)
[전남광주=뉴시스] 정부와 한전은 현재 건설 중인 신장성변전소와 광주 군공항 이전 부지를 연결하는 신규 송전망을 지방도 49호선인 '빛가람장성로'와 황룡강변을 따라 설치하는 방안을 우선 검토하고 있다. 그림은 '황룡강변 송전선로 상상도' (이미지=생성형 AI 제작) *재판매 및 DB 금지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한국전력이 호남권과 용인 반도체 메가프로젝트의 적기 가동을 뒷받침하기 위한 전력공급 체계 구축에 본격 나섰다.
호남권(광주) 반도체 산업단지는 2029년부터 3기가와트(GW)를 우선 공급하고 단계적으로 6GW 이상 규모의 전력을 확보할 전망이다.
12일 한전에 따르면 이날 한전 경인건설본부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과 호남권 반도체 산단과 용인 국가·일반산단의 전력공급을 위한 3건의 협약을 체결했다.
참여기관들은 전력공급 설비 구축과 인허가, 비용분담 등에 협력해 반도체 산단의 적기 가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호남권 산단은 6GW 이상의 전력수요가 예상됨에 따라 2029년부터 초기 설비를 통해 약 3GW를 공급하고 이후 송전선로와 변전소를 추가 구축해 6GW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사진 왼쪽부터) 김용관 삼성전자 DS부문 경영전략총괄 사장,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 염성진 SK하이닉스 커뮤니케이션총괄 사장. (사진=한전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초기 설비 비용은 공공과 민간이 사용 비중에 따라 분담하고, 민간 부담분 일부는 반도체특별법에 따른 국가재정 지원도 추진한다.
용인 국가·일반산단은 2041년까지 14GW 이상의 전력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전은 국가산단에 단계별 송전망과 발전설비를 활용해 전력을 공급하고 일반산단에는 신안성 변전소와 동용인 변전소를 연결하는 송전선로를 통해 초기 전력을 공급할 계획이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기업의 전력 수요 증가에 맞춰 적기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